타인의 실패를 비판해도 자신에게는 도움이 안된다

Posted by 아디노
2015. 11. 24. 09:09 Life

남의 실패는 눈에 잘 띄는 법입니다. 당사자가 아니라 외부에서 보면 원인과 결과가 잘 보이죠. 이렇게 하면 좋았을텐데라고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쩔 수 없는데에 에너지를 소모하기 전에 자신의 마음 속을 깊이 들여다 봅시다. 비판해봐야 달라지는 것은 없고 고칠 수도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발전하느냐가 중요하죠.


사실 타인이 잘못하고 실패한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타산지석이라고 보고 배울 것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남의 잘못을 비판해도 자신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도덕적으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한다고 현실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타인의 실패를 비판해도 자신에게는 도움이 안된다


타인의 실패를 비판해도 자신에게는 도움이 안된다


누구도 타인의 방식을 컨트롤 하지 못하며 하물며 과거를 바꿀 수는 절대 없습니다. 남의 실패에서 배우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너무 장황하게 그때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 궁금하게 생각하더라도 생산적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시간을 낭비하게 됩립니다.


타인을 비판하는 것은 자기자신의 인생을 망칠 뿐 아니라, 성장하고 발전하는 능력을 현저히 낮출 수도 있습니다. 살아 있으면 누구라도 후회할 일이 있습니다. 실패로부터 배우는 것은 생산적이지만 타인의 실패를 비판하는 것은 귀중한 에너지의 낭비로 이어집니다. 에너지는 더 중요한 다른 일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타인 실패 비판


물론 비판하고 싶어지는 기분도 압니다. 남이 크게 실패한 이유를 알면 안수록 좋죠. 실패한 사람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지기도 하죠. 물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겠지만 말이죠.


그러나 아무리 자기 자신이 옳다고 하더라도 에너지를 쓸데없는 대화에 낭비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실패한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비판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