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간장으로 미국에서 초밥이 바뀌고 있다

Posted by 아디노
2014. 11. 22. 12:14 Culture

일식이라고 초밥을 안드시는 분은 없으시죠?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가신 분들도 상당수가 초밥집을 하기도 합니다. 중국집도 같이 하는거죠. 암튼 미국에서 스프레이 간장으로 음식 문화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흰밥을 간장에 찍어 먹지는 못하죠. 초밥을 간장에 푹 담가 먹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일본식으로 먹는 방법에도 흥미가 생겨 나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먹어볼려고 간장에 찍어 보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초밥을 뒤집어서 생선을 아래로 하여 간장에 찍어야 하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일식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것은 라면과 스시입니다. 문제는 초밥을 뒤집어서 생선을 아래로 하여 간장을 찍는 것은 젓가락을 아주 잘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면 힘들죠. 미국인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한가 봅니다. 하기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정도로 젓가락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많죠.


스프레이 간장


미국에서도 스프레이 방식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도 뿌리는 방식이 있는지 몰랐는데, 검색해 보니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었네요. 양념을 정확히 맞추려면 숟가락으로 떠야하는데 애매한 면이 많습니다. 뿌리는 방식은 여러모로 유용해 보입니다. 특히 미국인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미국 사이트에서는 스프레이로 적당량의 간장을 뿌리면, 낭비도 안되고 사용도 편하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재료와 쌀 맛을 더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간장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감염의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더욱 건강하게 일식을 즐길 수 있다고 추천하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방식이 더 낫겠네요. 다만, 고추냉이를 섞는 것은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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