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으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Posted by 아디노
2015. 2. 2. 23:48 Health

최근에 서있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 있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앉아서 일하는 것이 신체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놀라운 결과를 소개되었습니다.

몸과 함께 마음에도 영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1. 앉아 있으면 스트레스가 생기기 쉽다.


학술지 "Mental Health and Physical Activity"에 태즈메이니아 대학교의 연구원 Michelle Kilpatrick를 주저자로 하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3367명의 공무원의 일상 습관을 조사하여 불안과 우울 증세와 신체 활동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정신적 고통과 앉아 있는 시간 사이에 커다란 연관성이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6시간 이상 앉아 있다고 응답한 직원은 3시간 이내로 앉아 있다고 응답한 직원에 비해 불안과 답답함의 만성적 증상이 악화되었습니다.


의자


흥미롭게도 여자가 남자보다 활동을 하지 않으면 이에 따른 악영향을 받기 쉬운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여성 쪽이 원래 정신적 스트레스 인자의 기준치가 남성보다 높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 하루에 5분이라도 걷자.


이번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신체적으로 유해하므로, 단순히 피트니스 센터에 다니더라도 피해가 경감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지내기에 받는 정신적 타격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서서 일하는 책상를 사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러나 좀 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이전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몇 차례 단지 5분을 걷기만 해도 좋다고 합니다. 책상에 달라붙어 일하는 생활로 인한 악영향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 속을 걸으면 정신 건강상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앉아 있기만 하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자리에서 떠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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