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아서 과식하고 싶다면 건강에 좋은 산책을 하자

Posted by 아디노
2015. 4. 5. 09:42 Life

사람의 심리는 대단한 면도 있지만 너무나 단순한 모습도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만 무엇인가 먹고 싶어집니다. 특히 좋지 않은 음식을 과식하게 되죠.


하지만 이렇게 불만을 해소하면 건강에 악영향이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알지만 대처가 안되는 것이죠.


그런데 최신 과학연구에 의하면 스낵이나 칼로리 높은 식사 대신에 다른 해결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산책입니다.


학술지 'PLOS ONE'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오스트리아와 영국의 연구원들이 초콜렛을 덜 먹게 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하여 연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의 간단한 운동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아주 극적으로 음식 먹는 빈도수가 감소했습니다.


산책


만약 아주 어렵고 힘든 운동을 대신 해야 한다면 실행하기 힘들겠죠. 연구에 의하면 단시간의 즉각적 운동만으로도 욕구 제어를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기억해 둘만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비만의 피실험자에게 단맛이 높은 과자를 3일간 참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보았습니다. 이분들에게는 3일간 참게 만드는 것 자체가 고통이겠네요.


아무튼 대상자의 절반은 실험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15분 산책을 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가만히 있었고요. 그리고 마침내 두 그룹에게 과자를 주었습니다. 먹는지 아니면 유혹을 참는지 관찰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전에 산책한 사람들은 음식을 먹는 빈도가 크게 적어졌습니다. 


그러니 만약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 힘들다면 바로 바깥으로 나가봅시다. 다니면서 가게나 편의점에 들를지 말고 그냥 앞만 보고 거리를 걸어봅시다. 그러면 도저히 참지 못할 것 같은 욕구도 억제할 수 있답니다. 또한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어도 정기적인 산책은 몸에 아주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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