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으로 지친 눈의 피로를 풀려면

Posted by 아디노
2015. 4. 6. 20:47 Health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피로는 어떻게 푸세요? 글을 쓰다보면 어깨도 아프고 눈도 피로해지니다.


이러한 뻐근함을 달래는 스트레칭 방법도 많습니다. 특별한 자세가 아니어도 그냥 전신을 이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많이 알려진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봄도 오고 벚꽃도 피는 계절에 좀 더 다른 건강관리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스트레칭을 한다고 해도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화면을 보는 것은 쉽게 해결되는 일이 아닙니다. 특히 두 눈의 피곤함은 특효약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눈은 뇌와 직접 연결되어 있기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우선 사용하는 컴퓨터 환경을 확인합시다.


앞에서 어깨와 몸의 피로를 스트레칭으로 해소한다고 했는데요. 눈은 이러한 목, 어깨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신체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시력에도 안좋겠죠. 문제는 사무실이나 학교의 책상 높이입니다. 사람마다 체구가 다른데 이러한 사무용품들은 크기가 같아요. 대량으로 구매해야 하니까요.



컴퓨터 작업



그렇기에 사람마다 영향을 받는 형태가 다릅니다. 누구는 고개를 숙이게 되고 누구는 오히려 놀란 모습으로 목을 고정하게 되죠. 양 팔의 높이도 자연스럽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키가 큰 사람은 모니터 아래에 두툼한 물건을 끼워 높이를 올려주세요. 반대로 키가 작은 사람은 엉덩이 아래에 쿠션을 넣고 보완합니다. 목과 어깨가 자연스럽게 되면 눈도 편안해 집니다.


좋은 자세를 잡게 되면 전체 신체는 L자 형태가 되며 복근에는 힘이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몸도 좋아지고 복근도 자연스럽게 강화되죠.


그런 면에서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시선이 어디에 있는가 입니다. 몸의 코어인 척추에 직접 영향을 주게 됩니다. 모니터 화면을 계속 보고 있으면 무겁고 나른해지며 목과 어깨까지 따라서 피로해집니다. 왜냐하면 시각과 척추는 연동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시선이 가는 방향을 따라 척추가 이동합니다.


짧은 거리에 있는 화면을 보는 것은 바로 앞의 벽을 보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척추와 몸 전체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됩니다. 우리가 먼리 있는 지평선을 보거나 바다를 볼 때면 편안해 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체도 따라서 움추려들거나 풀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자율신경에도 영향을 줍니다. 즉 마음도 편안해 질 수 있는 겁니다.


언제나 자신의 자세를 다시 한번 살펴 봅시다. 눈의 피로만이 아니라 신체 건강과 심지어 마음의 편안함도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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