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을 읽는 사람은 종이책도 두배 이상 구입한다

독서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가요? 정말로 좋은 버릇이에요. 더욱 많은 책을 읽으시면 좋겠네요. 그런데, 요새는 전자책이 점차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독서하기 위해서는 ebook 어플은 필수같네요.

잡지나 소설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보게 됩니다. 인터넷도 되니 신문도 디지털 기기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흔하게 드는 생각이 이러다가 종이로 만든 서적은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가정입니다.

어디서나 휴대하기 편하고 다른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이북을 보면 되니까, 굳이 무겁고 부피가 있는 일반 서적은 보지 않게 되리라 여기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나타나는 양상은 다르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e북 구독자들이 종이 서적을 구입하는 빈도가 오히려 높다고 합니다. 

독서인구의 비율을 보면, 종이로 된 서적을 읽지 않는 사람은 20 퍼센트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자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60% 가까이 됩니다. 심지어 무료로 나누어 줘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하네요.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 서적을 얼마나 구입하는지 살펴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e북을 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8배나 높은 구매율을 보였습니다. 즉 ebook 이용자의 1/3은 종이책도 매주 구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수치이지만,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전자책도 많이 읽는 편인데요, 인터넷 서점으로 보통 서적도 많이 구입하거든요.

보통 전자 서적을 사용하는 사람은 기존의 종이로 출간된 책, 잡지, 신문을 안볼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입니다. 무엇이든 독서를 많이 하는 부류가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스로도 많이 읽는 겁니다. 그리고 그 반대이기도 하고요. 즉 전자책을 많이 보는 사람은 평소에 일반 서적을 많이 구매하고 빌리고 하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독서하는 좋은 습관을 들이시려면, 지금이라도 자신의 스마트폰에 ebook 어플 하나는 바로 설치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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