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세계 음악시장의 디지털 음원 매출이 CD 판매를 앞서다

Posted by 아디노
2015. 4. 24. 09:38 Culture

국제적 음반 단체인 IFPI에 따르면, 작년에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디지털 음원의 매출이 CD 보다 많아졌습니다.


2014년 음악시장에서 Digital로 전송된어 나간 매출은 약 69억달러였습니다. 이에 비해 CD는 약 68억달러였습니다. 아주 근소한 차이로 두 아이템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기존 음반의 판매량은 계속 감소해 왔습니다. 이에 비해 여러 인터넷 경로를 통한 소비는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추세하는 것은 다들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적인 데이터로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왔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참고로 전세계의 음악 산업의 매출 합계는 149억 7000만달러로 2013년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디지털과 CD의 수익은 각각 전체의 약 46%입니다. 둘을 합친 92% 외의 나머지 8%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의 사용료입니다.


디지털 음원


이러한 온라인 서비스는 2013년부터 39%씩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음원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이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애플을 포함하여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죠. 아티스트에개 충분한 수익이 보장되고 있지 못합니다. 미국의 유명 스타에서부터 우리나라 인디밴드까지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렇듯 정당한 수준의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기에, 향후 음악산업 반전에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까 염려됩니다. 모든 서비스에 대하여 정당한 가치가 지불되도록 법제화 되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인터넷 기반의 사업들은 거의 모든 분야에 이러한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게시된 글과 동영상과 전자책 등의 저작물을 소비하는 이용자들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광고)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공짜로 보고 듣고 즐기려 한다면 점차 관련 창작 활동은 위축될 것입니다. 먼저 음원에서의 저작자에 대한 정당한 대가지불이 되고, 이후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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