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쓰려면 처음에 쓰는 초고의 완성도는 잊어라

Posted by 아디노
2015. 4. 24. 19:37 Culture

글쓰기를 좋아하시나요? 좋아는 하지만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는지 모르시겠다고요? 처음에 쓰는 글을 초고라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수준이 어떤지 문제가 없는지 걱정하지 마세요. 먼저 여백을 채우세요.


하얀 종이에 글자로 하나씩 채워나가는 일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잘 쓰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면 더더욱 어렵죠.


특히 맨 처음 문장과 시작하는 단어에서부터 막힌다면 정말 험난한 일입니다. 그러니 두려워 말고 그냥 씁시다. 말도 안되는 단어가 튀어나와도 그냥 적어보세요. 그리고 지우지 마세요.


자신이 보기에 이상한 글이라 생각되어도 초기 단계에서는 별로 문제가 안됩니다. 정말로 중요한 점은 독자를 끌어당기는 시작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무엇을 쓰고 싶은지 주제가 핵심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세요. 정말로 문제는 무엇을 쓰고 싶은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원고는 나중에 다시 고치면 됩니다.


초고의 완성도


글을 쓰고 문장을 완성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이 창작과 편집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의 완성도에 대해 걱정하지 마세요. 다 쓴 후에 나중에 편집하면 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문학 창작만이 아니라 논문이나 보고서 등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개인적 편지를 쓴다고 하더라도 먼저 타이핑을 해놓고 나중에 다시 수정하면 됩니다. 가령 손편지를 쓰고 싶다면, 먼저 컴퓨터로 작성하고 출력한 후에, 손으로 정성스레 옮기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잘못된 부분이 고쳐집니다. 그런 면에서 일기야말로 초고 그 자체이죠. 고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일기가 글쓰기 훈련에 도움이 되나 봅니다.


또한 창작과 편집의 두 단계 사이에 시간을 두면 더더욱 좋습니다. 오늘 초고를 쓰고 수정은 내일이나 며칠 후에 하면 더좋은 글을 얻습니다. 이제 어떻게 글을 시작할지 걱정하지 마시고, 바로 펜이나 키보드로 공간을 채워봅시다. 문장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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