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타인의 고통은 안보이고 겉으로 잘되는 인생 모습만 비교된다

Posted by 아디노
2015. 4. 25. 10:07 Culture

우리는 왜 타인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안좋은 면만 부각하여 보는 걸까요? 다른 사람도 다 자신만의 어려움과 극심한 고통이 있습니다. 가끔씩은 드러내기도 하지만 우리는 잘 보려고도 안하죠. 대신에 그들이 잘되고 성공하는 모습만 부러움으로 보게됩니다.


사람은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직접 알 수 없습니다. 가족과 배우자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자신만의 세계에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러한 관계를 인정하고 살아야하죠. 속내를 다 알고 지낸다면 그보다 더 무섭고 안타까운 세상이 어디있겠어요? 미움과 고통도 느껴질테니까요. 그렇지만 인간은 주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삽니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상대방의 속을 모르기에 오해를 하기 쉽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기준으로 결론을 냅니다. 그래서 자신이 우월하다고 느끼는 부분에서는 그런 경향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가령 직장 동료보다 자신의 월급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자신이 더 똑똑하고 창의적이라고 느끼기 쉽습니다. 3자가 보기에는 다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잘된다고만 생각하고 산다면 마음 속은 편하겠지만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반대로 생각한다면 더더욱 심각한 일이 생기겠죠. 



우리는 자신의 내면과 상대의 겉모습을 비교하게 됩니다. 그래서 판단 실수를 하게 됩니다.


우수한 실적을 올리는 직원이 오히려 자기에게 능력이 없다고 실항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비하는 경향이 오히려 더 심합니다. 많은 책을 출간한 사람도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항상 다른 작가와 비교하여 자신의 무능함을 탓하는 것이죠. 요새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로 인해 비교하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SNS를 하게 되면, 자신의 삶 중에서 좋은 일만 보여주려 합니다. 모두가 이렇게 글을 올리죠. 따라서 다른이의 인생을 보게 되면 항상 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예쁘고 멋지고 비싼 음식과 자동차와 옷을 보게 되니까요. 내가 가진 옷과 먹는 음식은 별볼일 없는데 말이죠. 우울해지죠.


하지만 아셔야 할 것은 그렇게 보이는 모습은 그들의 정말로 최고의 순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매번 그러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뭔가 거짓이고 꾸며낸 모습이겠죠. 잘 보면 이상한 느낌과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 마저 속이며 멋지게 꾸며낸 사진을 올리기 쉽습니다. 속지 마세요.그리고 그렇게 행동하지도 마시구요. 그저 지금 순간의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기뻐하시며 삶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면 우울증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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