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한 요령

어느 모임이나 회의에서 상대의 이름을 헷갈려 하셨던 적이 많으시죠?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에요. 타인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이 필요합니다.

기억술에 관해서 많은 좋은 조언들이 있어요.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놀랄만큼 많은 수의 이름을 외울 수 있답니다. 사실 그 방법은 매우 단순한 것입니다. 무언가를 기억할 때의 요령은 남에게 이야기를 하는 창조적인 스토리텔러가 되는데 있습니다.

즉 기억하는 요령은 이름을 시각화하여 그림과 이야기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방식을 미리 배워두면 좋아요.

처음 누군가를 만났다고 합시다. 그 사람에게 다가가세요. 우선 "이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라고 자신에게 물어 보세요. 만약 그 사람의 눈썹이 눈에 띄게 진하게 잘 보였다면 그것을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상대방과 악수하고 서로의 이름을 알아봅니다. 상대방의 이름이 재석이라고 한다면, 다음에 할 일은 이름을 그림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가령 그 사람의 이름과 연관되며, 기존에 많이 알려진 이야기의 주인공을 연결합니다. 영화 주인공을 연상하는 것이죠. 특정 장면이나 그림을 연상합니다. 재석이라면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의 특정 장면을 연상하면 되겠죠.

다음에는 그 그림을 방금 선택한 신체 부위와 맞추어 시각화합니다. 가령 무한도전의 손동작을 하는 재석와 그 사람의 눈썹을 연결합니다. 두 손으로 장풍을 쏘는 곳이 눈썹이다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림으로 기억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억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가 있어요. 바로 재검토하는 것입니다. 그림을 다시 연결하며 보면서 자기 뇌에 중요하다고 전달해야 합니다.

다시 정리해 볼께요.

1. 부위를 결정: 상대의 얼굴 속에서 돋보이는 부분을 뽑는다.

2. 시각화한다: 상대의 이름을 그림으로 바꾸어, 아까 고른 신체 부위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연상한다.

3. 재검토: 이름을 장기 기억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낸 그림과 이야기를 다시 살펴본다.

이제부터 만나는 사람에 대해 적용해보고 연습해 보세요. 그리고 잘 되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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