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하고 저금을 늘리려면 수학 공식이 아닌 본능을 조절하라

Posted by 아디노
2015. 5. 12. 21:43 Finance

수입보다 지출을 줄이는 것이 재정관리의 기본 원칙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이와 반대의 일을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따라서 저축을 늘리고 저금을 할려면 단순한 수학 공식과 같은 논리적 방법을 넘어서야 합니다. 인간의 본능을 이해하고 자신을 다스려야 합니다.


1. 비용이 얼마가 들든지 동기부여을 유지하라.


돈을 관리하는 데는 동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빚을 갚을 때는 금리가 가장 높은 것부터 갚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반적 상식과 달리 소액의 빚부터 갚는 것이 유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소액의 빚을 없애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돈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러한 승리감을 바탕으로 끝까지 빚을 갚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관리한다는 것은 갑자기 빚을 완전히 변제하거나, 억만장자가 되는 일이 아닙니다. 조금씩 갚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가정을 꾸린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동기부여 방법은 장기적 저축 목표를 정할 때도 유용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돈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저축 저금


2. 충동 구매를 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정된 예산안을 그대로 지키면 됩니다. 그러나 충동구매를 하게 되면 쉽게 계획을 망칩니다. 그런데 예산을 너무 엄격하게 설정하면 충동 구매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현실적인 예산으로 인해 본능적으로 물건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예산을 짜야합니다. 또한 자유롭게 사용해도 되는 금액을 조금이라도 확보하고 있어야 부담이 없습니다.


충동구매를 줄이기 위해서는 몇가지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미 갖고 있는 물건의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쇼핑을 하고 싶다면 적어놓은 목록을 봅시다. 또한 지금 있는 쓸데없는 물건을 버려 보세요. 새로 산다는 것이 의미없음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나 모바일 서비스에 카드 정보를 등록하지 마세요. 자꾸 무심코 클릭하게 된다니까요.


3. 자신에게 포상을 준다.


이런 이야기는 워낙 많이 들어 보셨을꺼에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유치하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면에서 더 큰 소비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 저축을 많이 했다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상을 주세요.


4. 미래를 알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세요.


개인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재정 관리입니다. 아무리 다른 능력이 뛰어나도 재산 증식과 유지가 안된다면 다 헛일입니다. 이렇듯 재무적 능력은 미래의 자기 자신에게 바로 연결됩니다. 미래의 자기 모습을 결정하는 것이죠. 은퇴한 후에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한지 얼마나 저축하면 좋을지 계산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저축하는 사람이 모을 수 있습니다.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려면 목표가 필수적입니다. 그렇지만 다음달이나 내년이 아니라 지금 모으고 싶은 분량에 집중하세요. 현재의 노력이 쌓이면 미래가 좋게 변하게 됩니다. 이번달 월급에서 저금할 수 없다면 다음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해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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