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장 환경은 왜 비판을 받나?

Posted by 아디노
2015. 8. 26. 07:39 Work

아마존은 종업원을 고된 업무 체제로 몰아넣고 있고 뉴욕타임즈에서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이에 Amazon CEO는 지적을 전면 부인하였습니다.


Amazon은 2015년 제2분기 결산에서 회사 가치가 2500억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월마트를 앞지르는 기록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단한 기업인 아마존의 근로 환경은 그동안 비밀로 숨겨져 왔습니다. 종업원들이 비밀유지 계약으로 발설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즈가 숨겨져왔던 근로 환경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여러 직원들을 인터뷰하는 추적조사를 하여 심층취재 기사를 내었습니다.


아마존 직장 환경 비판


비판 받는 아마존 직장 환경


아마존은 기업문화로 사원 각자가 리더라는 '리더십 이념'을 내걸고 있습니다. 리더십 이념에는 모두 14개 항목이 있습니다. 이에 근거하여 Amazon 사원의 행동 이념과 회사 규칙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정신이 바탕이 되어 상품을 빨리 배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신속히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더십 이념이 사원의 노동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음이 사원들의 인터뷰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번째 항목에는 '절약'이 있습니다. 절약하여 이용자로부터 신뢰를 획득하고 시장을 지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념 때문에 안좋은 면이 있습니다. 직원은 출장 교통비를 스스로 지불해야 합니다. 책상이나 휴대 전화는 필요로 하는 아주 최소한만 지급합니다.


아마존 비판


의견에 반대할 수 있으나 정해지면 전면적으로 협력한다라는 이념은 조직의 협력을 이끄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료를 비판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인해 서로 간에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간 관계를 중시하는 여직원에게는 괴로운 일이라고 합니다. 또한 육아를 하게 되면 이해해 주는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기업 이념으로 인해 직장 환경이 자신에게 안맞지 사람은 정말 괴롭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인터뷰에서 자신과 일하던 동료 대부분이 책상 위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전직 임원은 많은 사원이 일하는 데는 최악의 훌륭한 장소라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


한편 뉴욕타임즈의 아마존 전직 사원에 대한 인터뷰에는 정확하지 않은 것이 많다고 반박하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어떤 직원은 직장에서 울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고 출장 교통비는 자기가 내지 않으며 과도한 잔업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의 직장 환경은 이렇듯 칭찬과 비판이 뒤섞여 있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인 베조스는 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러한 기사를 반박했습니다. 자신이라도 기사에 나온 회사라면 다니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일부 발생한 일을 전체적인 회사 문화인 듯 보도했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좋은 회사이라는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나 봅니다.


인사고과 시스템은 시간과 예산 낭비

답장을 잘받는 이메일 보내기 시간은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

리더의 리더십은 연기하는 배우와 유사하다

75% 정보 있으면 의사결정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