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컴퓨터가 자동으로 주식 매매 거래

Posted by 아디노
2015. 9. 4. 08:51 Finance

이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있으면 누구나 언제라도 주식 거래가 가능하기에 온라인 매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컴퓨터가 자동으로 진행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서서히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거래를 하기에 편리하며 기계적 거래로 인해 인간의 욕심이나 이익을 본 후에 팔지 못하는 실패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버그로 인하여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알고리즘 거래를 집에서 하는 사람에 대한 소식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미국의 이야기이기는 한데 참조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 컴퓨터 자동 매매


집에서 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컴퓨터가 자동으로 주식 매매 거래


캘리포니아 어느 병원의 네트워크 관리자인 Mike Soule는 네바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3개월 동안 100시간을 들여 개발하여 외환(FX) 매매 시스템을 완성시켰습니다. 자동으로 FX거래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며, Soule은 취미로서 시스템을 스스로 완성하였습니다.


프로그래밍 DIY동호인 사이에서 현재 알고리즘 거래의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여럿이 모여서 같이 공부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한 프로그램의 거래 실적은 아직 미지수지만 작동은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집 알고리즘 트레이딩


알고리즘 거래를 해설하는 YouTube채널에 많은 방문자가 오고 있습니다. 조지아 공대 Tucker Balch 교수의 온라인 강좌에 'Computational Investing'에는 17만명의 수강자가 모였습니다. 심지어 뉴욕에서 개최된 알고리즘 거래 행사에서 강연을 했을 때는 참가자의 요청으로 사인도 해주었습니다. 대단한 인기입니다.


Balch 교수의 강좌를 보고 노하우를 배운 Alexander Sommer도 알고리즘 거래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동료 3명과 같이 알고리즘 거래 시스템을 개발하여 실제 거래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동료와 공동으로 20만달러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거래가 잘 되지만은 않습니다. Soule은 2013년에 아이슬란드 여행을 갔었습니다. 현지 인터넷 접속이 안좋았습니다. 며칠 후 인터넷으로 계좌 상황을 확인했더니 잔고가 줄어있었습니다. 그래서 Soule은 곧바로 시스템을 정지하고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도 전에 여행지에서 알고리즘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컴퓨터 자동 주식 매매 거래


친구와 여행하는 동안 계좌에서는 60%의 자금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원인은 알고리즘에 포함된 오자였습니다. 문자의 아주 작은 차이 때문에 알고리즘은 매각 액수의 2배 규모로 매입하였었습니다. 아주 작은 실수로도 큰 금전적 손실을 볼 수 있는겁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지만, 시스템은 엑셀을 사용하여 개발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화면의 아이콘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나열하여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신규고객을 유인하는데 여념이 없는 상태입니다.


Soule는 실패를 개선하고자 시스템의 가동을 6개월 동안 멈추고서 알고리즘 재검토를 철저히 실시했습니다. 개선하고서 시스템을 다시 가동해보니 월별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이익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Soule에게 알고리즘 거래는 어디까지나 취미의 하나입니다. 본업의 수입을 크게 넘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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