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에 과민 반응하는 사람에게 조언과 피드백을 하는 요령

사실 조언이나 피드백은 상대를 위해서 하기 보다는 그냥 안좋은 소리를 하기 위한 방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을 보다 좋게 하기 위해 상대를 비판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회사나 동아리 같은 조직의 일이라면 말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아주 방어 본능이 강해서 비판에 과민 반응하는 사람이라면 하기 싫어집니다. 잘못하면 싸움이 될테니까요.

이렇게 조언과 피드백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의견을 전달하는 요령은 무엇일까요? 이런 민감한 사람에게는 말할 때에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방법이 중요합니다.

비판에 과민 반응하는 사람에게 조언과 피드백을 하는 요령

방어본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 대화를 모두 말다툼으로 여깁니다. Harvard Business Review(HBR)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에 제대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면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1. 우선 내용을 명확히 말해야합니다. 마치 뉴스 앵커처럼 가장 필요한 정보를 확실히 전하세요. 어떤 말을 해야할지 잘 골라야 합니다.
2. 중립적인 억양을 유지합시다. 이야기의 내용에서 감정을 배제하세요.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 구조전문가나 뉴스 아나운서가 하는 차분한 말투를 기업하세요.
3. 말투는 차분하게 해야합니다. 상대가 화를 내거나 말하는 내용을 부인하게 만드는 말을 써서는 안됩니다. 유도심문 같은 표현을 사용해도 안됩니다.

위에서 말한 방법들을 다 적용하여야 좋습니다. 아무리 전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해도 감정에 이끌려 이성을 잃은 듯이 말해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상대는 분노하게 되고 더욱 경계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분명한 메시지를 감정없이 전달했어도 도발하는 말투라면 상대는 제대로 듣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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