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시시한 싸움을 없애기 위한 2개의 질문

Posted by 아디노
2015. 10. 23. 09:39 Life

사귄지 몇년이 되면 사소한 일로 연인과 싸울 경우가 많습니다. 사소한 일까지 참견하여 일상생활의 세세한 것을 건드리면 어딘가 허망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새 자신이 성질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싸움 도중에 인내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무의미한 말다툼을 친구나 고객과 해본 경험이 많으실 겁니다. 사소한 견해차로 다투게 되죠. 그러나 이런 시시한 싸움으로 인해 욕구 불만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것으로 자꾸 다투게 되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공허하고 시시한 말다툼과 싸움을 없애기 위한 간단한 테크닉을 알아봅니다.


연인과의 시시한 싸움을 없애기 위한 2개의 질문


연인과의 시시한 싸움을 없애기 위한 2개의 질문


원래 싸움은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연인은 왜 다툴까요? 정말 곤란한 것을 솔직히 말하는 것이 무서워서 피하려 할 때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욕구불만을 발산하기 위해서 무의미한 싸움을 하게 됩니다. 상대보다 자신이 더 우세하다는 생각에 결함을 찾기도 합니다. 적절하게 소통을 하지 못하면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서로 주장하면서 싸움이 됩니다. 대부분 커플의 싸움에는 완벽주의의 요소가 있습니다. 물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단해야 하기도 하지만, 그런 것이 중요한 것만은 아닙니다. 사소한 선택에 대해서 다투는 것이며 너무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은 우리가 매일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점점 모든 선택사항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연애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주고받을 선물이나 저녁 약속시간 등과 같이 좋은 주제로도 싸우게 됩니다.


싸움을 벌이지 않기 위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좋은 선택사항이 많으면 연애에서는 싸움의 불씨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애인과 다투는 일이 늘었다고 생각되면 다음과 같은 간단한 기술을 시험해 보세요.


  1. 첫째, 다투는 사항에 대해서 이름을 붙입시다. 어떤 일로 다투는지 사건 일지처럼 명칭을 붙여보면 얼마나 사소한 일로 다투는지 알게 됩니다.
  2. 둘째, 정말로 중요한 일인가? 정말 궁금한가? 인생에서 중요한 일인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아마 대부분의 경우 아주 사소한 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때는 그냥 심호흡을 하고 잠자코 있으세요. 물론 정말 중요한 것이라면 그 이유를 명확하게 합시다.


더 나아가서 '상대가 제안하는 것은 좋은 해결법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만일 상대방의 제안이 옳다면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고 상대방의 제안대로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좋은'이란 말을 기억하세요. 완벽한 답변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다른 선택사항도 충분히 좋습니다. 선택에 대한 장벽을 낮추어 말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세한 것을 따지거나 분석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자제하세요.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결단력도 항상되고 자제력고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