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이 2017년에 등장, 구글 파이버(Google Fiber) 보다 고속

버라이즌(Verizon)이 무선산업을 크게 바꾸고 있습니다. 향후 12개월 이내에 5G 통신기술의 시험을 진행하고 2017년까지 어느 정도 상용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2020년으로 내다봤던 업계의 일반적인 전망보다 훨씬 빠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5G는 얼마나 빠를까요? 이른바 5G기술은 현재의 선택사항과 비교하면 우리의 이해를 넘을 정도로 속도가 빠릅니다. Verizon이 실시한 초기 검사에서는 4G의 30~50배 정도로 통신속도가 빠릅니다. 즉 구글 파이버(Google Fiber)에 연결하는 것보다 빨라집니다.

이 차이를 구체적인 상황으로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4G에서는 다운로드에 6분 정도 걸리는 2시간 분량의 HD동영상이 있다고 합니다. 5G네트워크에서는 똑같은 동영상을 15초 안에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5G 통신이 2017년에 등장, 구글 파이버(Google Fiber) 보다 고속

그밖의 5G의 다른 중요한 이점은 무엇일까요? 5G 무선 네트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이지만 이점은 그밖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5G는 4G보다 응답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외과의사의 손동작을 실시간으로 지구 뒤편까지 송신할 수 있습니다. 원격수술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전력효율이 10배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배터리 수명도 개선됩니다.

5G가 포괄적인 것도 중요한 장점입니다. 모든 유형의 트래픽을 매우 짧은 대기시간으로 대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웨어러블 기술, 스마트 홈 디바이스, 인터넷에 접속된 자동차 등을 활용하는데 이상적인 접속수단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5G의 가장 중요한 면은 미래의 애플리케이션에 얼마나 잘 대응하는가 입니다. 우리는 아직 2020년이나 2030년 심지어 2040년에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쓰이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대기시간에 민감하리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따라서 4G에서는 불가능한 새로운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하기 위해서 사용자까지 정보가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5G 통신의 개발 상황

많은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즌(Verizon)의 파트너로서는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시스코(Cisco), 퀄컴(Qualcomm), 삼성(Samsung) 등이 있습니다. 얼마전 이 회사는 사내에서 처음으로 Verizon 5G Technology Forum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소형 실험설비인 'sandboxes'를 월섬, 매사추세츠,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자사 이노베이션 센터에 설치했습니다.

이렇듯 버라이즌을 포함하여 전세계 전자회사와 통신사들이 개발에 열심입니다. 삼성전자에서도 혁신적 5G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향후 5G 통신이 실용화되면 모든 사람들이 정말로 빠른 통신속도의 혜택을 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발전한 기술은 경제와 시장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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