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하나, 현역 의원 첫 대선불복 선언 파문

Posted by 아디노
2013. 12. 8. 17:17 Media

드디어 예상되던 대선불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대규모 시위를 시작으로 연말과 내년을 거쳐 예산안 부재와 국정원 마비를 목표로 거대한 대선불복이 시작된 것인가요? 어디 이것이 민주당 장하나 의원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민주당은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앞으로 나와 입장을 밝히세요. 이미 이렇게 진행 할것을 대부분 예상하고 있던 것 아닌가요? 이미 자칭 종교계 인사라는 자들이 대통령 물러나라고 나왔죠. 그들은 대부분 예전부터 친북적 행동을 하던 자들이 아니던가요? 천주교에서는 일반 신자들과 대주교께서 그들에게 한소리 하셨었죠.


종교인이란 이름을 가진 자들이 가장 앞에 서고, 뒤를 이어 정치인들과 총동원된 사람들이 거리로 나올 것이란 것을 다들 예상하고 있어요. 이런 시점에서 민주당은 이들 뒤에 있지말고 당당히 입장을 밝히세요. 대통령과 같이 국민에게 심판을 받아 보세요. 대선불복 입장이 아니라면 민주당은 장하나의원을 징계해야 합니다.


국가의 기본인 대선을 부정하는 것은 국가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민주당도 알고 있기에 국정원 개혁을 말하면서도 절대로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무 말 안한 것 아닌가요. 분명히 그런 입장이라면 일부 국가기관에서 있었던 개인적 일을 침소붕대하는 일과는 분명하게 선을 그어 반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앞잡이를 보내어 국민의 여론을 떠보는 식으로 행동하고 있다면 정당하지 못한 비겁장이의 행태입니다. 민주당은 그렇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민들은 지금 북한에서 발생하는 정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김정은 체제가 완전하지 못하고 장성택과 그 부류가 처형된 것이 단순히 김정은의 권력이 공고해서 발생한 일이 아님을 알고 있어요. 그 내부에서 보위부 역할을 하는 부서들이 서로 싸운 것임을 알고 있지요. 한마디로 김정은은 꼭두각시이며 북한 정권은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상황이지요.


이를 돌파하기 위해 북한은 남한에서의 분란을 획책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정당한 민주세력이라면 이에 동조해서는 안됩니다. 동조하는 모습이나 이용하려는 모습도 안됩니다. 만약 분명히 북한과 내통하는 자들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들을 이용하려 한다면, 악마에게 영혼을 내주는 것과 동일합니다.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민주 장하나 의원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하던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처신을 올바르지 않은 것은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