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태극기집회, 광화문을 중심으로 남대문에서 동대문까지

삼일절(3.1)에 열린 태극기집회 내용을 정리합니다.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남대문에서 동대문까지 열렸습니다. 촛불집회와 300m를 사이에 두고 열려 극명하게 비교가 되었습니다.

이번 태극기 집회는 기존 대한문(서울시청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던 것에 비해 광화문으로 연설장소를 옮겼습니다. 왜냐하면 참석 인원이 더 늘었기에 청계천, 종각, 동대문까지 이어진 기도회도 오전부터 열렸기에 남대문과 동대문을 동시에 바라보는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로 옮긴 것입니다.

남대문부터 종각으로 이어지는 거리 곳곳에는 임시로 설치한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시민들은 연설자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어려움 없이 집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삼일절 태극기집회, 광화문을 중심으로 남대문에서 동대문까지

<삼일절 태극기집회 MBC, KBS 방송내용 및 집회 현장, 연설 영상 정리>

오전부터 시작된 기도회는 2시에 탄기국 주최의 집회로 이어졌고, 엄청나게 많은 인원으로 말 그대로 발디딜 틈도 없었고 지나다니기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열기가 그친 4시부터 교보문고 앞에서부터 광화문, 청계천, 시청광장, 남대문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산과 우의를 입으며 참석하였습니다.

<태극기집회 애국가 제창 공중촬영 영상>

행진을 하기 위해 잡은 경로가 수많은 인원이 지나가지 힘들어 행진이 일부 인원만 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이번 태극기집회는 언론의 거짓보도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한 진실의 전파가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모든 언론의 거짓보도와 가짜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승리한 원동력이 바로 SNS입니다.

<삼일절 태극기집회 남대문 방향 전경>

우리나라는 몇년전만 해도 블로그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일반인이 알 수 없는 정보들이 유통되었는데, 이제는 페이스북과 카톡으로 비밀정보급에 해당하는 소식들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언론이 감추려하는 비밀들이 가감없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서울시청광장에서 바라본 남대문>

<광화문을 바라보면서>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

최순실게이트가 아닌 고영태게이트에 참여한 정치인, 검찰, 언론의 잘잘못은 반드시 밝혀져 처벌받아야 합니다. 그날까지 시민의 혁명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