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버 택시 대신에 자체적 GPS 기반의 앱을 계획

사실 우버택시는 우리나라 법체계에서는 문제가 있죠. 

우리나라는 워낙 콜택시와 대리운전이 많은데, 

기존의 체계를 다 쓸어버리고 거의 독점으로 가게 되니까요. 

외국 사이트에서는 서울시에서 우버 택시를 금지시키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불법적이며 택시기사들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랍니다. 

우버에서는 우버블랙 서비스가 앱을 통해 승객과 정식기사를 연결시키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조치를 문제삼고 있습니다.

"UberX, UberPOP" 같은 종류는 정식기사가 아닌 경우에도 연결시켜 주어서 금지되었지만 우버블랙은 다르다는거죠. 

서울시는 기존의 택시에 피해를 주니 안좋고, 보험이나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인데요.

우버는 이에 대해 서울시가 과거에 매여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적 기술과 경제 흐름에 뒤쳐지는 사고방식이라는거죠.

아마튼 시에서는 기존의 택시와 승객을 연결시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곧 내보인다는 소식입니다.

하긴 안될것도 없겠습니다. 대리운전도 이미 비슷한 앱을 쓰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