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지능 활용법, 공감력을 높이면 일이 잘 되는 이유

Posted by 아디노
2015. 11. 10. 09:30 Life

사람 사이에 공감의 수준이 높다면 여러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제대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은 적으며 공감력을 잘 다루는 사람도 부족합니다. 고립되는 팀 리더나 가정이 붕괴하여 가족들은 떨어져 살기도 합니다.


공감의 정의는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입니다. 공감의 가치에 대해서는 자주 듣지만 그것을 일상 생활에서 제대로 학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 부족합니다. 공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공감이 그렇게 여전히 새로운 걸까요? 바로 한가지 특징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동정입니다. 공감은 이와 밀접히 관련된 동정과 혼동되는 일이 많습니다.


정서지능 공감력을 높이면 일이 잘 되는 이유


정서지능 공감력을 높이면 일이 잘 되는 이유


동정은 상대를 도와주고 싶다는 배려심에 가깝습니다. 그러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료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여러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그걸로 끝이에요. 동정은 한정되어 있고, 일상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공감 정서지능


공감은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자신이 친한 사람을 잃었을때 어떤 기분인지 천천히 떠올리려고 할 때 공감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일과 인간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진정한 공감을 보이려면 그 동료가 현재 어떤 기분인지 상상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가 앞으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트라우마를 해결해 가리라는 것도 알게됩니다. 그래서 그가 메일 답장이 평소보다 느리거나 업무 실적이 떨어지더라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떠올리며 잠시는 여러가지 일을 봐주고 마음을 다스릴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교감은 이렇듯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공감 활용법


공감은 이렇듯 나의 마음 속에서 당신의 아픔을 느낀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몇가지 실제적인 공감 활용법을 알아봅시다.


당신이 간부라면 사원이 문제나 불평을 가지고 찾아오면, 이번에는 또 뭐냐 라는 식의 태도를 갖지 맙시다.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상황을 좋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자신에게 물어 봅시다. 그 문제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알게 될 때까지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세요. 불만있는 팀 멤버가 일하는 것을 옆에서 잠시 지켜보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만약 상사가 부당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왜 상사가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나타내면 상대방도 그것을 알아챕니다. 그러면 상대의 마음도 움직여져서 당신이 한 것과 같은 것을 상대도 당신에게 시도할 것입니다.


공감력 활용법


팀으로 일할 때는 여러가지 생각이 혼재합니다. 물론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옳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는 남보다 심각하고 중요하다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서 싸움을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자연히 상대방도 같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결국 두 사람 모두의 생각이 옳기 때문입니다. 시각이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공감의 열쇠가 있습니다. 남이 자신에게 공감하여 주도록 하려면 먼저 자신이 상대에 공감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