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텍사스 도착 약식 기자회견… "역대 최고 경제 성과, 언론은 공정하게 보도 안 해"

Posted by 아디노
2026. 10. 2. 08:38 Media

댈러스-포트워스 공항 도착 직후 기자들과 문답 진행
"사상 최저 빈곤율·증시 활황… 홍보 부족했을 뿐 국정 운영은 최고"
이란 압박·유가 하락세·국경 안보 성과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백악관 출입기자단과의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을 갖고, 경제 성과와 이란 문제, 국경 안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 지표… 언론의 공정한 대우 못 받아"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메시지 전달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역사상 그 어떤 대통령보다 뛰어난 수치들을 기록하고 있다"며 "사상 최저 수준의 빈곤율과 증시 호황, 21조 달러 규모의 미국 내 투자 유치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언론은 이를 공정하게 보도해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중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우리가 대외 홍보(PR)는 다소 미흡했을지 몰라도 국정 운영(Management) 자체는 대단히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정책 실행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피터빌트 공장 방문 및 오클라호마 유세 행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텍사스 방문 일정 중 대형 트럭 제조업체인 피터빌트(Peterbilt)사의 대규모 공장 리본 커팅식에 참석한 뒤, 오클라호마주로 이동해 연설을 이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합주가 아닌 전통적인 공화당 우세 지역을 방문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오클라호마는 세 차례 대선 모두에서 77개 카운티 전역의 지지를 보내준 곳"이라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제재와 유가, 국경 통제 성과 강조
대외 및 안보 분야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경제적 악화 상황을 거론하며 사태가 조속히 정리될 것이고, 이에 따라 국제 유가 역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남부 국경 정책에 대해 살인·마약 등 중범죄 전과가 있는 불법 이민자들을 우선적으로 신속 추방하고 있으며, 강력한 국경 통제를 통해 이전 행정부와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