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존 브레넌과 제임스 코미에 대한 형사 수사 착수

Posted by 아디노
2025. 7. 9. 16:31 Media

FBI, 존 브레넌과 제임스 코미에 대한 형사 수사 착수: 법무부 소식통.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가 브레넌에 대한 형사 수사 의뢰를 FBI에 보냈다고 폭스 뉴스 디지털에 소식통이 전함.




전 CIA 국장 존 브레넌과 전 FBI 국장 제임스 코미가 트럼프-러시아 수사와 관련된 잠재적 불법 행위, 특히 의회에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형사 수사 대상에 있다고 법무부 소식통이 폭스 뉴스 디지털에 밝혔다.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는 브레넌의 불법 행위 증거를 FBI 국장 카시 파텔에게 잠재적 기소를 위해 의뢰했다고 법무부 소식통이 폭스 뉴스 디지털에 전했다. 소식통은 의뢰가 접수되었으며 브레넌에 대한 형사 수사가 시작되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소식통은 추가 세부 사항 제공을 거부했다. 현재로서는 수사가 그의 의회 거짓 진술 혐의를 넘어서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분명하다.

코미에 대해서는 법무부 소식통이 전 FBI 국장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조사되고 있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유할 수 없다고 했다.

브레넌과 코미에 대한 형사 수사의 전체 범위는 불분명하지만, 두 소식통은 FBI가 이들의 상호작용을 "공모"로 보고 있으며, 이는 광범위한 잠재적 기소 옵션을 열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FBI와 CIA는 논평을 거부했다. 브레넌과 코미는 폭스 뉴스 디지털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브레넌 수사는 래트클리프가 지난주 2017년 정보 커뮤니티 평가(ICA)의 작성 과정을 검토한 "교훈 보고서"를 기밀 해제한 후 시작되었다. 2017년 ICA는 러시아가 2016년 대선에서 당시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를 돕기 위해 영향을 미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토 결과, ICA 작성 과정이 급하게 진행되었으며 "절차적 이상"이 있었고, 정보 표준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기관 책임자들의 스틸 보고서(스틸 도시에)를 ICA에 포함시키기로 한 결정은 기본적인 정보 수집 원칙에 어긋났으며, 결과적으로 주요 판단의 신뢰성을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스틸 보고서는 퓨전 GPS가 의뢰하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캠페인과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자금을 댄, 검증되지 않고 완전히 부정확한 주장으로 가득 찬 반트럼프 문서로, 널리 신뢰를 잃었다. 지난주 검토는 오바마 시대 정치적 임명자들이 ICA 작성 과정에서 정치적 편향을 보였음을 CIA 경력직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 검토 과정에서 기밀 해제된 기록은 브레넌이 실제로 2017년 ICA에 스틸 보고서를 포함시키도록 촉진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브레넌은 2023년 5월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스틸 보고서가 해당 정보 제품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믿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래트클리프는 검토 결과에 놀라지 않았다고 소식통이 폭스 뉴스 디지털에 전했으며, 이는 래트클리프가 브레넌의 정보 정치화를 오랫동안 비판해온 이력을 고려할 때 예상된 일이었다. 그러나 래트클리프는 브레넌의 연루된 부분을 잠재적 범죄 행위로 FBI에 검토 의뢰할 수밖에 없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소식통은 래트클리프의 FBI 형사 의뢰에 대한 민감한 세부 사항을 폭스 뉴스 디지털에 공유할 수 없었으나, 브레넌이 "공공의 신뢰를 위반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거짓 진술 혐의는 2016년 12월 전 CIA 부국장이 브레넌에게 보낸 새로 기밀 해제된 이메일에서 비롯된다. 해당 메시지는 스틸 보고서를 ICA에 포함시키는 것은 "전체 보고서의 신뢰성을 손상시킨다"고 밝혔다.

새로운 CIA 검토는 "이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브레넌은 분석적 건전성보다 내러티브 일관성을 선호했다"고 명시한다. "두 명의 미션 센터 리더—한 명은 광범위한 작전 경험을, 다른 한 명은 강력한 분석 배경을 가진—가 스틸 보고서의 구체적인 결함을 지적했을 때, 그는 정당한 정보 수집 우려보다 기존 이론과 스틸 보고서의 일반적 일치성에 더 좌우된 것으로 보였다."

검토는 이어 "브레넌은 결국 '내 결론은 이 정보가 보고서에 포함될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고 서면으로 자신의 입장을 공식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브레넌은 2023년 5월 의회에서 이와 정반대의 증언을 했다.

브레넌은 폭스 뉴스 디지털이 검토한 그의 증언록에 따르면, 하원 위원회에서 "CIA는 스틸 보고서를 정보 커뮤니티 평가에 참조하거나 포함시키는 것에 강하게 반대했다"고 증언했다. "그래서 그들은 보고서의 나머지와 별도로 스틸 보고서 사본을 보냈다."

당시 CIA 관리들은 FBI가 스틸 보고서를 포함시키려 했던 것에 반대하며, 보고서를 "인터넷 소문"으로 간주하며 평가에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결국 스틸의 보고는 당시 대통령 버락 오바마에게 제출된 최종 ICA 본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법무부 감찰관과 이후 상원 정보위원회의 검토에 따르면, "주로 FBI 고위 지도부의 주장"으로 각주에 상세히 기술되었다.

그러나 2020년 6월, 당시 국가정보국장(DNI)이었던 래트클리프는 2017년 ICA의 각주를 기밀 해제했으며, 이는 트럼프 보고서 작성자 크리스토퍼 스틸의 보고가 당시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가 "러시아 관리들과 협력해 힐러리 클린턴을 이길 가능성을 높였는지"에 대한 "제한된 입증"만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폭스 뉴스 디지털이 2020년 6월 독점 취득한 이 각주("Annex A"로 알려짐)는 2페이지 미만으로, 스틸이 작성한 검증되지 않은 반트럼프 보고서를 상세히 다루며, 이는 트럼프 캠페인 보좌관 카터 페이지에 대한 논란이 된 해외정보감시법(FISA) 영장의 근거로 사용되었다.

스틸의 보고는 당시 퓨전 GPS가 의뢰하고 클린턴 캠페인 및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법무부 펄킨스 코이를 통해 자금을 지원했다.

각주는 해당 문서에 대한 내부 우려를 명확히 밝혔다.

"FBI 소스(스틸)는 확인된 및 미확인 하위 소스를 모두 사용해 2016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러시아의 미국 대선에 대한 영향력 노력에 대한 고도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자발적으로 제공했다"고 각주는 밝혔다. "우리는 이 경우 소스의 보고에 대해 제한된 입증만을 가지고 있으며, CIA/FBI/NSA 평가의 분석적 결론을 도달하는 데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어 "소스는 민간 고객을 위해 이 정보를 수집했으며 FBI로부터 이에 대한 보상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각주는 스틸의 보고가 "층화된 하위 소스 네트워크에 의해 개발되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FBI 소스는 내용 면에서 이전에 제공된 보고와 유사하지만, 추가 정보의 출처와 정확성을 보증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각주는 명시한다. "따라서 이 정보는 이 제품에 포함되지 않았다."

법무부 감찰관 마이클 호로위츠는 해외정보감시법(FISA) 관련 부정 행위 혐의 검토 중 ICA에 스틸의 보고 포함 여부를 검토했다.

2019년 말 발표된 그의 보고서는 전 트럼프 캠페인 보좌관 페이지에 대한 FISA 영장에 "중대한 부정확성과 누락"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영장은 스틸의 보고에 크게 의존했음에도, FBI는 스틸의 보고에 포함된 페이지에 대한 혐의를 입증할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한편, 폭스 뉴스 디지털은 2020년 10월 브레넌이 오바마 전 대통령과 행정부 관리들에게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를 러시아와 연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브리핑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국가정보국장이었던 래트클리프는 해당 회의를 기록한 브레넌의 손글씨 메모를 기밀 해제했으며, 이는 폭스 뉴스 디지털이 2020년 10월 독점 취득했다.

2016년 7월 28일, 브레넌은 오바마에게 클린턴의 캠페인 외교 정책 고문 중 한 명이 "도널드 트럼프를 러시아 보안 서비스의 간섭을 주장하는 스캔들로 비판하려는 계획"을 브리핑했다.

당시 코미, 조 바이든 부통령, 로레타 린치 전 법무장관,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이 브레넌-오바마 브리핑에 참석했다.

그 브리핑 후, CIA는 해당 정보를 "카운터인텔리전스 작전 리드(CIOL)"를 통해 코미와 당시 카운터인텔리전스 부국장이던 피터 스트록에게 적절히 전달했다. 제목은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이었다.

폭스 뉴스 디지털은 2020년 10월 이 CIOL을 독점 취득해 보도했으며, 이는 "귀하의 국이 배경 조사 또는 리드 목적으로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래 정보를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 퓨전 셀이 지금까지 수집한 정보의 예를 FBI의 구두 요청에 따라 CIA가 제공한다"고 메모는 이어졌다. "(편집됨) 미국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 해커들이 그녀의 개인 이메일 서버 사용으로부터 대중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미국 선거를 방해하는 계획을 승인했다는 논의를 교환했다."

FBI는 2016년 7월 31일, 트럼프 후보와 그의 캠페인 멤버들이 2016년 캠페인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러시아와 공모하거나 협력했는지에 대한 카운터인텔리전스 수사를 시작했다. 이 수사는 FBI 내부에서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으로 불렸다.

특별검사 로버트 뮬러는 FBI의 원래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 수사를 인수하도록 임명되었다. 거의 2년에 걸친 뮬러의 수사는 2019년 3월 종료되었으며, 2016년 대선 동안 트럼프 캠페인과 러시아 관리들 간의 범죄적 공모나 협력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 직후, 존 더럼이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 수사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검사로 임명되었다.

더럼은 FBI가 클린턴이 주도한 트럼프를 러시아와 연계하려는 노력의 "명백한 경고 신호"에 대해 "행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럼 보고서는 "앞서 언급한 사실들은 FBI가 2016년 대선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법 집행 과정을 조작하거나 영향을 미치려는 노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명백한 경고 신호를 적절히 고려하고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 수사의 조사 결정에 클린턴 계획 정보를 통합하지 못한 놀라운 실패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실제로 FBI가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 수사를 평가로 시작하고, 클린턴 계획 정보와 함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면, 최소한 더 비판적인 시각으로 수신된 정보를 검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더럼은 보고서에서 FBI가 "다른 명백한 사실들과 결합했을 때, 2016년 대선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법 집행 과정을 조작하거나 영향을 미치려는 노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명백한 경고 신호에 대해 행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오바마 시대 정보 관리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카롤린 리비트는 폭스 뉴스 디지털에 보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옳았다"고 말했다. "이 정치적 스캔들에 연루된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사기와 미국 국민에게 한 거짓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