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에 보는 스마트폰이 수면을 방해한다

Posted by 아디노
2015. 12. 7. 09:08 Life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방출하는 블루라이트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그런 블루라이트를 최신의 디지털 디바이스는 더 많이 내게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실내외를 불문하고 사용하는 디지털 단말기는 특히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콘트라스트가 중요합니다.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올리면 태양 아래서도 디스플레이로 역할을 합니다. 근래에는 더 밝고 높은 콘트라스트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단말기가 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교수인 폴 그린 글래스 박사는 스마트폰, 태블릿, 전자책 리더 등의 '디스플레이로 발광하는 디지털 단말기'와 수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결과를 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발표했습니다.


잠자기 전에 보는 스마트폰이 수면을 방해한다


잠자기 전에 보는 스마트폰이 수면을 방해한다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전자책 리더의 대표 격으로 iPhone 5s, iPad Air, Kindle Paperwhite의 3개를 사용하여 어떤 상황에서 어떤 종류의 빛을 발하고 있는지를 계측하고 있습니다.


계측 결과를 정리한 것이 다음의 그림입니다. 3개의 단말기에서 텍스트를 표시하고 어떤 종류의 빛을 많이 내보내는지 측정한 결과, 단말기마다 발하는 빛의 강도에 차이는 있지만 모든 단말기에서 청색 빛을 강하게 발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간의 몸은 밤이 되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을 만듭니다. 이는 수면과 관련 깊은 물질로 밤이 되면 졸려지는 것도 멜라토닌의 영향입니다. 그런 멜라토닌에 의한 인간 몸이 갖춘 수면시스템을 방해하는 기능을 가진 것이 블루라이트입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에서도 가장 강한 에너지를 가진 빛으로 PC나 스마트폰 등의 LED디스플레이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린 글래스 박사는 최신 디지털 단말기가 더 세고 더 밝고 보다 높은 대비의 블루라이트를 발하게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체 측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디지털 단말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정에서 블루라이트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다른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단말기를 야간에 사용하면 잠드는 시간이 1시간이나 늦어진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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