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연설을 하는 최적 속도는 천천히 전화번호 읽는 정도

Posted by 아디노
2014. 9. 29. 19:26 Work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나 발표를 해보셨나요? 특히 대중연설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대본을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읽기 바쁩니다. 그러면 듣는 사람에게 편하고 뜻이 잘 전달되는 최적 속도는 얼마일까요? 바로 전화번호를 천천히 읽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께요.


많은 사람들은 대중연설을 할 때 긴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점차 빠르게 말하게 됩니다. 능숙하게 연설을 하려면 천천히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전화 번호를 누군가에게 말해 줄 때와 같은 속도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박또박 숫자를 집어주는 느낌인거죠. 혹시라도 잘못되면 헷갈리니까 이름을 말해주거나 숫자를 말해줄 때 부가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이삼 대신에 하나둘셋 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비슷한 음으로 인해 혼동하지 말라는 의도인거죠. 이렇게 읽을때는 절대로 빠르게 말하지 않아요.


대중연설


속도를 정하려면 어떤 태도로 내용을 전달하는가 중요하다는 의미도 됩니다. 내용을 그냥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들렸는지 확인하면서 전달한다면 절대로 빨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적당한 속도가 가능하겠죠.


관련 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천천히 이야기하게 되면 관객의 이해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발표자는 자신있는 말투로 소리내어야 합니다. 스피치 속도에 따라 이해도까지 달라진다니 놀랍네요. 또한 잘 아시다시피 자신있는 말투도 중요합니다. 종합해보면 내용만으로 청중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연설자의 음성적, 비음성적 신호가 집중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좋은 기준이 되는 것은 전화번호를 읽을 때라고 마음 속으로 상상해 보시기 바래요. 스스로에게 바로 앞의 상대방에게 또박또박 말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에요. 듣는 사람이 내용을 받아적을 수 있을 정도의 속력이 필요합니다. 앞의 기자들이 내가 말하는 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적나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또한 긴 숫자를 낭독하면서 스스로 공중에 써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가져보세요. 마구 입에서 소리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이나 눈 앞의 공중에 칠판이 있다 생각하시고 글자를 적어보세요. 물론 마음 속으로 혹은 머리 속으로 이미지를 상상하면서요. 그런 속력으로 글자가 하나씩 늘어나는 겁니다. 허공에 쓰이는 글자를 보면서 말한다는 느낌으로 연습을 해 봅시다. 마치 노래처럼 일정한 박자와 리듬을 느껴보는 거에요.


물론 조심해야 할 것도 있어요. 아시겠지만 말이 너무 느려서 속이 터질 정도는 되지 말아야지요. 말을 더듬는다고 착각하게 만들 수는 없지요. 너무 느리게 읽으면 청중은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천천히 말해서 청중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지 못한다고 느껴진다면 말하기 스피드를 조금 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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