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40대라면 부모님과 재정 관리에 관해 이야기 해야할 때

Posted by 아디노
2014. 12. 28. 09:57 Finance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이 40대 독자라면, 부모님은 아마 60대에 가깝거나 또는 이미 70대에 접어들어 있을 것입니다. 가장 활발히 일할 나이이기에, 자신의 퇴직 후의 계획도 짜기 시작해야 합니다. 동시에 부모님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야할 때입니다.


이제는 부모님을 책임져야할 시기이니, 부모님의 재정 문제에 대해 관리해야 하는 것이죠. 단순히 생활비로 부양하거나, 재산을 물러받거나 하는 간단한 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세계적 파이낸셜 플래너 한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0대 경제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40대는 향후 몇년 동안에 자신의 부모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부모님과 경제에 관한 대화를 할 때입니다.



대화에 들어 전에 부모님과 할 말을 모두 목록으로 정리 합시다. 우선은 부모님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준비한 돈이 얼마나 되는지 부터 시작하여, 그들은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장기적인 질병이 생기면 대처 계획은 있는지? 생명 보험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향후 여생을 어디에서 살려고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식들과 먼 거리에서 살면 누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


부모


그리고 바인더를 준비합니다. 부모님의 생명보험과 여러 다양한 보험증서를 한 곳에 모아 보관합시다. 정기적인 지불이 필요한 청구서나 은행의 계좌 정보도 같이 정리합니다.


재산의 디지털 정보를 물러받을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해놔야 합니다. 부모님의 온라인 계좌 등에 대한 로그인 방식도 확인해 둡시다. 치매를 앓았을 때나 경제적인 감각이 쇠약해졌을 때를 위해 특별히 중요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 당신이나 형제 자매가 부모님 재산의 관리자가 될테니, 필요에 따라 부모님의 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둡시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휴일에 대화를 하면 분위기가 고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보다는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가족에는 미리 이런 얘기를 할 것이라고 알려 둡시다.


부모님이 이런 화제를 싫어하면 잠시 연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대화를 그만두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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