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네트워크 구성원 중에서 도움주는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은?

Posted by 아디노
2015. 6. 20. 17:42 Life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 속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은 가장 밀접한 관계이거나 연관성이 강한 구성원이라고 여기기 쉽습니다. 가령 업무로 밀접하거나 동업자와 오래된 친구, 그리고 서로 신뢰감이 높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가만히 따져보면 약한 관계이거나 예전에는 친했으나 이제는 연락을 잘 하지 않는 사람도 매우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연결이 강한 사람과는 거리가 가까운 탓에 새로움 것을 얻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주 밀접하게 가까운 사람은 이미 많은 지식과 관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약하게 연결된 사람은 아주 신선한 시각으로 눈 앞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떤 업무나 목표를 해결할 때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적 네트워크 도움 사람


인적 네트워크 구성원 중에서 약하게 연결된 사람이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서로 관계가 아주 약하거나 아예 서로 연락도 못하던 인간관계 활동이 중단된 사람을 매우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아주 가치가 높다고 여겨지는 친한 사이의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데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 약한 연결이나 아예 휴면상태의 관계가 실제로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여 부담없이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글을 올리면 전혀 생각도 못했던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친구로 이어져 있지 실제로 연락을 하는 사이가 아닌데 말이죠. 어려움에 처하자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겁니다. 평소에 친하지 않았으니까요.


아주 친한 친구나 가족이 그러한 글을 보는 것보다 먼저 답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약한 인간관계가 가지는 커다란 힘입니다. 여러 조사에 의하면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은 인적 네트워크에서 아주 밀접하지 않고 약하게 연결된 사람들입니다.


휴면 상태와 약한 연결의 구성원이 가장 가치 있다


어려울 때나 새로운 직장을 찾을 때 실제적인 도움은 약한 연결이나 휴면 연결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친구 관계가 거의 끊겼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연락을 하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휴면 상태의 연결은 약한 연결과는 다릅니다. 휴면 상태의 연결은 기존에 교류했던 경험이 있기에 다시 교류를 하기 쉽습니다. 원래부터 관계가 약하고 교류가 부족하던 약한 연결의 사람에게서 새로운 조언을 구하는 것은 부자연스럽습니다.


다음의 중요한 사항을 기억해 두세요. 휴면 상태의 인간관계를 살리려면, 남에게 관대하고 평소에 주는 사람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일밖에 모르면서 받기만 하는 사람은 과거에 이용만하고 도움을 주지 않았기에 휴면이나 약한 연결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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