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무인 탐사하는 드론을 나사(NASA)가 개발중

나사(NASA)는 무인 화성 탐사차량인 'Rover'를 사용하여 화성 지표의 토양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버가 할 수 없는 다른 수많은 장소를 조사하기 위해서, 새로운 화성 탐사 드론으로 'Extreme Access Flyer'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화성 탐사 드론 'Extreme Access Flyer'의 시제품입니다. 겉보기에는 완전히 쿼드 유로콥터와 유사해 보이지만 프로펠러는 없습니다.

화성은 지구와 다른 대기 분위기이고 공기가 적어서 프로펠러를 이용하여 떠오르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큰 회전날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프로펠러가 아니라 가스 분사에 의해서 자세를 제어하고 비행할 수 있도록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화성을 무인 탐사하는 드론을 나사(NASA)가 개발중

화성에는 경사각이 30도가 넘는 사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파른 비탈을 탐사 로봇 로버로 오를 수 없으며 따라서 조사할 수 없는 지역이 많습니다.

이러한 미조사 지역의 조사를 담당하는 것이 Flyer입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NASA의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분사하는 가스에는 액체 산소와 수증기의 이용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Flyer의 최신 모델입니다. 네 방향으로 뻗어 있던 큰 막대축이 제거되면서 심플한 형상으로 진보하였습니다. 가스 분사에 의한 자세 제어 시험은 아래와 같이 3축을 가진 구체 모양의 프레임 안에 넣은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자세 제어하는 실험 모습은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가스 분사시에 음량이 크므로 주의하세요.

화성 표면의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어두운 영역에는 화성 자원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 도달하려면 Flyer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여겨집니다. Flyer 비행시험은 공기가 부족하면서도 안전성 확보가 용이한 항공기 내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Flyer 제어 기술은 시판되는 드론의 기술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드론의 급속한 발전 덕분에 비교적 빨리 Flyer가 화성 탐사에 투입되는 시기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압도적 성능의 다이렉트X DirectX 12 - 게이머와 개발자에게 어떤 의미?

스티븐 호킹, 100년 이내 인공지능은 인간을 초월한다고 경고

전쟁중에 태어난 웨어러블 기술, 손목시계의 간략한 역사

무료 앱 결점은 데이터 통신량이 79% 증가, 배터리 사용량이 16%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