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데이터센터가 4번이나 번개와 낙뢰에 의해 데이터 손실 입음

Posted by 아디노
2015. 9. 1. 08:37 Tech

구글은 전세계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눈에 띄는 일이 있었습니다.


서유럽 일부 지역을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에 벼락이 떨어져서 데이터 손실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발생한 시각은 2015년 8월 13일 오전 9시 19분입니다. 벨기에에 설치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현지 시설에 4차례나 낙뢰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번개를 맞아서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현지 시설에 발생한 낙뢰로 인하여 서유럽 특정 지역의 디스크 용량을 관리하는 스토리지 시스템 전력 공급이 막히고 기능이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구글 Google 데이터센터 4번 번개 낙뢰 데이터 손실


구글(Google) 데이터센터, 4번 번개와 낙뢰로 데이터 손실


물론 곧바로 자동 보조 장치가 기동하여 전력을 부활시켰습니다. 하지만 전원이 바닥나 있던 잠깐의 시간 사이에 스토리지 시스템에 올라온 데이터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장애가 발생한 데이터 대부분은 다른 스토리지로 이동시키고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데이터는 복구하기 어려워서 데이터가 소실되는 사태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Google에 따르면 손실된 데이터는 서유럽 특정 지역을 관리하는 디스크의 0.000001%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센터


데이터 센터에서는 복구 작업과 함께 다음번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하여, 전력 부족과 정전의 영향을 가능한한 낮추는 스토리지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보호장비를 갖춘 데이터센터도 낙뢰를 맞으면 전류가 건물을 관통하는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많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으로 아주 작은 피해밖에 없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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