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좋은 3D프린터로 만든 미니 화분 체스 세트

Posted by 아디노
2015. 10. 15. 21:38 Culture

우리나라에 장기와 같은 게임으로 체스가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죠.


두뇌를 쓰는 마인드게임으로 아주 오래전 고대부터 인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장기도 사실 같은 계열입니다. 처음에 인도에서 유래하여 각 지역별로 다른 규칙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게임으로의 체스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체스 세트를 보시면 멋있다, 예쁘다고 말씀하십니다. 광고에도 많이 나오죠.


이렇듯 인기있는 아이템을 인테리어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플레이를 하지 않고 기물과 체스판을 인테리어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내 책상 위에 놓는 장식이 아니라, 화분으로 식물이나 꽃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테리어 미니 화분 체스 체스


인테리어에 좋은 미니 화분 체스 세트


약간의 차이이지만 정말 실용적이고 최고로 멋진 장식을 체스 세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발상의 조그만 차이로가 놀라운 결과를 만들 수 있네요. 단순하게 보이지만 3D프린터 디자인 공모의 우승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 화분을 원하는데로 만들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였습니다.


2013년 3D프린터를 사용한 체스 세트의 디자인 경쟁이 이루어졌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이 XYZ Workshop사에서 만든 Micro Planters Chess Set입니다. 통상적인 킹, 나이트 등의 모양을 한 체스가 아닙니다. 단순한 바우하우스 스타일의 체스 기물을 기본 개념으로 활용하여 심플하면서 모던한 형태의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실제 게임을 하는 형태로 화분을 움직여 놓을 수 있습니다. 즉 작지만 분명한 하나의 정원이 생기는 것이죠. 단순히 화분을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3D프린터로 만든 화분 체스


그리고 무엇보다도 3D프린터로 만들다 보니 템플릿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쉽게 템플릿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3D프린터가 없는 분은 나중에 수입되면 구하시는 것이 좋겠죠.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분야에 사업하시는 분은 쉽게 제작할 수 있어 보입니다.


3D프린터 만든 화분 체스


직장 업무로 바쁘다면 집안을 가꾸기 힘들죠. 특히 요새 늘어나는 1인가구의 독신 남성이라면 더더욱 집 분위기가 안좋을겁니다. 그렇다고 화분에 꽃이나 식물을 키우기도 번거롭죠. 그러나 집안이나 책상 위에 녹색 식물이 있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실겁니다. 약간의 휴식을 주죠. 공기 청정 효과도 있고요.


자그만 미니 체스 세트는 책상 위에 놓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리도 쉽고요. 시각적으로 세련된 느낌도 주고, 식물의 치유 효과도 있으니 직장에 놓아도 업무효율이 향상될 듯 싶네요. 여러모로 귀찮은 사람은 잘 안죽어서 관리가 쉬운 선인장을 놓아두기도 하는데, 그것보다는 아래와 같은 화분부터 이쁜 식물 체스 세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3D프린팅으로 만드는 제품이기에 3D프린터 도면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위의 'Micro Planters Chess Set'의 3D프린터용 템플릿은 "My mini factory"라는 곳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