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은 영감이 아니라 누적된 실패에서 나온다

Posted by 아디노
2015. 12. 6. 09:21 Study

뛰어난 예술작품이나 전자 제품을 보면 도대체 어떤 천재의 영감에서 탄생했을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창조성은 누적된 실패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높은 품질을 얻으려면 많은 실패가 필수적이며, 수준을 높이려면 실패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Permission to Fail (실패의 허용)'이란 생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쓰여진 'Art and Fear'에서 저자 데이비드 베일즈와 테드 올랑드는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진행한 흥미로운 실험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일즈는 도예 과제를 낼 때에 학생을 크게 2개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1개의 그룹에는 '작품의 평가는 만든 작품의 모든 무게의 합계로 한다'라고 말했고, 나머지 그룹에는 '작품은 1점만 받는다'고 알렸습니다. 즉 작품의 양으로 평가하는 그룹과 질로 평가하는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창조성은 영감이 아니라 누적된 실패에서 나온다


창조성은 영감이 아니라 누적된 실패에서 나온다


실험 결과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품은 질량과 수량으로 평가한다고 통지받은 그룹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놀랍게도 아름다움과 창조성의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의 대부분이 '양'으로 평가한다고 통지 받은 그룹에서 나왔습니다.


'양'으로 평가하는 그룹의 학생은 시행착오를 하면서 바쁘게 손을 움직여 작품을 다작한 반면에 '질'로 평가하는 그룹의 학생은 작품을 만들기 전에 고민하다가 좋다고 생각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1점을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작품을 많이 만든 그룹의 작품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즉 양이 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렇듯 양이 질을 낳는다, 높은 품질은 실패의 수에 비례한다는 사례가 부지기수입니다. 이것은 예술 작품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흡인력이 떨어지지 않는 진공 청소기'를 만들어 낸 제임스 다이슨은 듀얼 사이클론 청소기를 만들기 시작한 시점에 최종 제품의 모습을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창조성은 영감이 아니라 누적된 실패에서 나온다


다이슨은 기존 청소기와 다른 듀얼 사이클론 청소기의 디자인을 개발하기 까지 무려 5126개 모델의 실패작을 제작했습니다. 다이슨은 "사람들은 상상력이란 신비한 프로세스라고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제품은 모종의 계시를 받은 영감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성은 개량할 수 있는 성격의 것입니다. 결국 창조성이란 얼마나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느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패 개수가 성공을 결정한 예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에도 있습니다. 토이스토리나 니모를 찾아서 등의 대히트작으로 알려진 픽사의 고품질인 애니메이션은 높은 창조성을 가진 천재들에 의해서 생겨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수많은 실패의 축적에 의해서 각각의 작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90분 애니메이션 영화는 약 1만 2000개의 스토리 보드로 구성되어 있지만 제작팀은 실제로 작품을 완성시키기까지 10배 이상의 12만 5000개의 그림 콘티를 작성합니다.


이런 많은 실패가 높은 품질을 낳는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실패를 경험해보자(Dare to fail)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즉 하나의 실패작이 다른 성과로 바뀌는 사례는 Google과 Apple 등의 IT기업의 제품개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장려하면 결과물의 수준을 높이는 수단으로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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