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HDH)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
어린이 중에서 주의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셨나요? 바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라고 하는 증상입니다. 왜 이렇게 정신없이 행동하는지 아직 명확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뇌 기능 장애가 있거나 환경에 따라 나타난다는 등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치료법도 발견되지 않았죠. 하지만 최근 들어 ADHD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부주의 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장기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정말 정신이 없고 부모들은 힘이 듭니다. 또한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라면 단지 버릇이 없다고만 생각하기 쉬워요.
그동안 발병한 원인으로 뇌에 장애가 있다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문제라고도 생각되었었고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죽거나 아주 아픈 병도 아니고 명확한 치료법도 없는 애매한 증상이 문제였습니다. 주위 어른들은 아주 고통스럽고요. 다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먹어야 했었습니다.
ADHD 증상을 가진 아이는 어른들의 말이나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는 문제아로 판단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충동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약물을 투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잘못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따르기에 건강에 위험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한 "운동"을 통해 증상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여러 건 보고되었습니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200명에게 아침에 운동을 시켰습니다. 12주 동안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시켰는데 놀랍게도 이들은 수학과 언어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뇌 기능도 발달하였고요.
특히 ADHD 증상을 가진 어린이들도 개선이 되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단지 앉아서 머리로만 공부를 한다고 해서 주의력을 개선시킬 수 없었는데, 몸을 움직이니 머리가 발달한 것이에요. 매일 30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과잉행동장애가 적어진다고 하네요.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었습니다. 가벼운 운동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하게되면 뇌에서 테스토스테론과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들은 기분을 좋게하는데 ADHD 치료약으로도 작용하는 겁니다.
그동안 엄청난 량의 약이 증상완화를 위해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효과는 의문시 되고 있습니다. 수천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제약회사들이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지요. 이제 완전히 약을 안먹을 수는 없겠지만 적당한 운동을 바로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일반 학생에게도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고요, ADHD 학생에게는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놀라운 일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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