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읽는 의미에 대한 심리학의 답변

Posted by 아디노
2014. 10. 15. 23:34 Culture

소설이나 시를 좋아하시나요? 이야기를 읽는 것은 정말로 즐거운 경험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아주 새로운 일이 발생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오래된 문학 책에 관심을 두고 있죠. 스마트 디바이스가 계속 나와도 종이를 넘기는 기분은 또다른 재미입니다.


이렇게 독서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심리학적으로 해석하여 답변한 것이 있어 전하고자 합니다. 읽는 데에는 지식의 축적 외에 여러가지 잇점이 있다고 합니다.


런던의 "The School of Life"라는 곳에서 가르치고 있는 철학자이자 수필가인 Patrick Allan은 문학의 좋은 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시간이 절약된다.

문학을 읽는 행위는 어떤 사람에게는 시간 낭비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번 인생을 살기에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없지만, 문학은 대신하여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양한 감정과 일을 겪어볼 수 있습니다.


문학


2. 성장한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과 사물을 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공감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간을 이해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3. 고독을 달래 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우리들의 본래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유별난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자신만 이상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독서를 하면서 우리는 모두 조금씩 변하며 재미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좁은 한계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습니다. 위로를 받을 수 있는거죠.


4.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공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읽게되면 치유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으며 인생에는 항상 있게 마련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겁니다. 헤쳐나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많은 심리학 서적이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용기를 주려고 합니다. 그런 책도 좋지만 문학을 읽게 되면 이야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른바 스토리텔링 안에 들어가면 그러한 심적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는거죠. 이제 소설을 읽으며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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