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게임 음악이 관객 감소의 오케스트라 구하다

Posted by 아디노
2015. 10. 20. 21:32 Culture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콘서트의 티켓 판매 매수는 미국에서 과거 10년 이상에 걸쳐서 연간 2.8%씩 줄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젤다의 전설' 같은 게임 음악이 정통 오케스트라의 콘서트에서 연주되게 되고 있습니다. 평소 클래식 콘서트와 비교하여 2배 이상의 인원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5년 9월에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Man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린 오케스트라의 콘서트에서 연주자의 Francesca Buchalski씨는 닌텐도의 게임 시리즈 '젤다의 전설'의 캐릭터인 링크의 복장으로 등장했습니다.


게임 음악 콘서트에서는 트럼펫, 하프 등의 관악기와 코러스를 포함한 풀오케스트라가 게임 주제곡 등을 연주했습니다. 연주대 뒷면은 대형 스크린을 놓고 게임 플레이 영상을 음악과 맞추어 비추었습니다.


젤다의전설 게임음악 관객감소 오케스트라


젤다의 전설 게임 음악이 관객 감소의 오케스트라 구하다


연주자들만 아니라 관객도 드래곤, 왕비, 마법사의 의상을 입고 참가했습니다. 연주는 불꽃 놀이로 마무리되는 등 기존에 없는 오케스트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여러 오케스트라에서 음악 감독을 맡은 앤드루 릿톤은 "이제 베토벤을 연주하는 것으로는 오케스트라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행해진 '젤다의 전설: 여신의 심포니' 공연은 위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Man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는 2012년부터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평균 6500명을 동원하면서 다른 클래식 콘서트에 비해서 2배 가까운 인원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커지고 있는 게임음악 오케스트라의 인기는 미국의 오케스트라의 티켓 판매 매수의 저하를 막고 있습니다. 내슈빌 심포니 교향악단의 래리 터커 부사장은 "2010년에 교향악단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때 게임 음악이 없으면 빚을 냈을 겁니다"라고 코멘트했습니다.


젤다의전설 게임음악 오케스트라


터커 씨는 "게임 음악이 없는 시즌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공연에서는 표 이외에 액션 피겨, 포스터, T셔츠 등의 판매 매출이 13000달러를 넘었습니다. 정기공연에서는 2000~3000달러을 판매하더라도 높은 매출에 해당합니다. '포켓몬'의 콘서트에서 연주자 옆에 피카츄의 인형이 세팅되어 있거나 청중이 연주에 맞춰서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없던 독특한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셈입니다.


위 동영상은 TV 쇼에서 작은 실내악단으로 출연하여 공연한 모습입니다.


오케스트라의 게임 음악 콘서트는 1980년대 일본에서 시작되었고 2000년초에는 유럽의 여러곳에서 행해지게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교향악단은 'geek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Banner Saga'나 '젤다의 전설' 등의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고전적인 클래식 음악의 팬들은 전혀 다른 게임음악을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것에 대해서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린다. 값싼 샹그리어를 팔려고 비싼 와인을 열고 있는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음악 콘서트를 거치면서 '처음 클래식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젊은이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임음악이 새로운 고객을 부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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