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성벽에서 스마트 월까지” - 트럼프 행정부, 국경 안보의 고대 전략을 현대 기술로 재현하다
2025년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남부·북부 국경을 동시에 강화하는 ‘스마트 월’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은 단순히 장벽을 세우는 수준을 넘어, 고대 로마 제국의 국경 방어 체계를 현대 기술로 부활시킨 ‘첨단 안보 인프라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 고대 로마의 교훈: 하드리아누스 성벽이 남긴 전략
기원후 2세기, 로마 제국은 오늘날 영국 북부 지역에 ‘하드리아누스 성벽’을 세워 북쪽 부족들의 침입을 막았다. 이 성벽은 단순한 장벽이 아니라 군사 요새와 신호 체계, 순찰 경로로 구성된 통합 방어선이었다.
고고학자들은 1970년대 이후 ‘빈돌란다’ 유적지에서 가죽 신발, 병사들의 서신 등 완벽하게 보존된 유물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당시 로마군이 신호 불꽃과 기마병 전령을 이용한 초기형 정보전을 수행하며, 국경을 실시간 감시했음을 확인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스마트 월’: 21세기형 하드리아누스 성벽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역사적 모델을 참고해 ‘스마트 월’ 개념을 발전시켰다.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45억 달러 규모의 국경 장벽 계약을 체결했으며, 멕시코 접경 230마일 구간에 다양한 형태의 장벽을 건설 중이다.
이 중 약 80마일은 리오그란데강 중간 구간에 설치되며, 2023년 텍사스 주정부가 ‘Operation Lone Star’에서 사용했던 회전형 부표 장벽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 월’은 기존의 강철 장벽 위에 카메라, 센서, 드론, 조명, 순찰도로를 통합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건설 지역은 텍사스(엘패소·델리오),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엘센트로), 애리조나(투손·유마) 등이다.
💂 국경순찰대의 재편: 바이든 시대의 혼란에서 질서로
바이든 행정부 시절, 불법 이민자들이 체포 후 곧바로 풀려나는 일이 일상이었다. 그들은 체포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유니폼만 보면 자진 항복”할 정도로 시스템이 느슨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불법 입국 시도는 바이든 정권 시절의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불법 이민자는 법이 허용하는 절차가 끝날 때까지 구금 상태로 유지된다. 이 조치는 불법 입국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억제 효과를 주고 있다.
국경수비대는 ‘One Big Beautiful Bill Act’를 통해 인력과 장비 지원을 대폭 확대받았으며, 고대 로마의 신호 불꽃 대신 열 감지 센서, 고화질 카메라, 무인 드론을 사용해 1,800마일에 달하는 남부 국경을 실시간 감시 중이다.
2,000년 전 로마가 제국의 북쪽 경계를 지킨 방법과 오늘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국경을 지키는 방식은 본질적으로 같다. ‘보이지 않는 감시망을 통한 통제력 확보’, 이것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국가 안보를 위한 진정한 벽”이다.
'Me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국의 손아귀에 놓인 독일: EU의 전략적 사각지대 (0) | 2025.11.04 |
|---|---|
| 미국, 유엔 안보리에 ‘가자 국제안보군’ 창설 결의안 초안 전달 (0) | 2025.11.04 |
| 미 재무부, 콜롬비아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및 측근 제재 발표 (0) | 2025.10.25 |
| 트럼프 대통령, 호주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핵심 광물·방위·기술 협력 합의 체결 (0) | 2025.10.21 |
| 12년간의 데이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부채의 함정임을 증명하다 (1) | 2025.10.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