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50GB 용량의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서비스인 '워크메일 WorkMail' 발표

미국 아마존에서 이메일 서비스인 "워크메일 WorkMail"을 발표했습니다.

WorkMail은 Amazon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mazon Web Services(AWS)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email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전자우편 클라이언트를 이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자 1명당 5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달력 등 여러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워크메일에서는 ".awsapps.com"이라는 도메인 이름이 주어집니다. 또한 기존의 메일 클라이언트의 메일 주소를 이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백그라운드에서 WorkMail이 동작하게 되며, 클라우드 기반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WorkMail은 이름에서 의미하듯이 비즈니스 용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량의 동영상이나 문서 파일을 메일로 송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저장공간을 준비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워크메일은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여러 디아비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합니다. Outlook과의 호환성도 확보하였습니다.

SSL로 암호화된 통신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을 감안하여 설정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지역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ActiveDirectory의 유저 정보에서 WorkMail에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당 월 사용료 4달러로 50GB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 6달러로는 200GB의 추가 저장공간을 쓸 수 있습니다.현재는 시험 기간 중이어서 여러 제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