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저작권 침해 사이트 제외를 2014년에 3억 4500만건 이상 요구받다

Posted by 아디노
2015. 1. 11. 09:57 Tech

2014년에 인터넷 저작권 침해 문제에 관해서 저작권 보유자는 구글에게 강력하게 요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의 권한을 보호하도록 강하게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Torrent Freak'의 정리에 따르면, 2014년에 구글에게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제외해 달라는 요구가 급증하였습니다. 대략 3억 4500만건 이상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75%나 증가되었습니다. 정말로 대폭 증가된 것입니다.


2008년에 접수된 사이트 배제 요구는 100건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하루에 100만개 정도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과 관련한 업계나 단체의 압력이 강한가 봅니다.



제외 요구의 대상으로 주로 거론되는 사이트는 4shared.com, rapidgator.net, uploaded.net 등 입니다.


저작권


각각 500만 건 이상의 링크가 저작권 침해로 제외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음악산업 단체인 BPI는 2014년에 가장 많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BPI 소유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이트는 약 6,000만 곳 이상이나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2014년 가을에 알고리즘을 변경해 Pirate Bay등 주요 토렌트 사이트를 검색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미국 영화협회(MPAA)과 미국 레코드 협회(RIAA) 등 검색엔진에서 찾을 수 없어야 토렌트 사이트의 이용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하는 단체와의 협상에서 구글이 양보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몇몇 보고에서는 검색 엔진은 토렌트 사이트에 대한 주요 접근 수단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영화를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평균 이상의 인터넷 지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검색으로 찾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구글에게는 저작권 보유자의 사이트 제외 요구가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보입니다. 구글이 온라인 정보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 침해 행위를 근절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만약 구글이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하나 제외해도 바로 같은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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