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이 연구하는 인공지능은 당황스런 사진의 업로드를 방지

너무 개인적이고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신 적은 없나요? 그리고 괜히 올렸다고 후회하신 적은요? 적당한 수준에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으면 좋았을텐데 실수하기도 합니다.

당황스런 사진을 업로드하고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어도 되었는데 라고 후회하기 쉽습니다. 아무래도 개인 SNS이기에 편하게 올린다는 것이 실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북(Facebook)은 인공지능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딥 러닝 deep learning"이라 부르는 리서치에서 사용자를 더 잘 알고 이에 따라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도우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사람들 관계를 잘하게 도와주고 포스트도 잘 올리게 해주는 영리한 디지털 도우미가 있다면 어떨까요?"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연구실(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의 실장인 LeCun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예를 보겠습니다. 한밤중에 정신없이 사진을 올리거나 시시한 글을 대량으로 쓰게 된다면 어떨까요? 다음날 아침에 잠을 깨고나서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해 본 사람은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후회를 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이 페이스북의 디지털 도우미입니다. 사진이나 글의 업로드를 방지합니다. "그만해 두는 편이 낫지 않아?", "정말 포스팅해도 되나요? 모두 보고 있어"와 같이 주의를 주는 도우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갑자기 페이스북에서 SNS에 간섭한다고 느끼게 만들 정도면 문제일 수 있겠네요. "이딴 거 필요 없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정말로 어려운 연구가 될 듯 싶네요.

LeCun는 '딥 러닝' 기술을 '오큘러스 리프트 Oculus Rift'에 탑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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