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추락, 정부의 알림서비스로 대비하자

다가오는 11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인공위성 하나가 또 추락합니다. 노후한 인공위성들은 이렇게 지구로 떨어지는데요, 정부에서 이에 대한 대국민 알림서비스를 해준다고 합니다.

유럽우주청의 GOCE 인공위성입니다. 정부는 6일부터 위성추락 상황실로 실시간 분석을 하게됩니다. 지금 현재 고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참 무섭고도 희한한 일이네요. 앞으로 이런 일은 일상사가 될겁니다.

다행히 대기중으로 추락하면서 공기와의 마찰로 먼지로 사라지고 땅에 큰 물체가 떨어지지는 않아요. 다만 일부가 수십조각의 파편으로 떨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정부의 분석결과는 아래의 웹페이지와 트위터로 국민에게 공개됩니다.
http://reentry.kasi.re.kr
@kasi_news

공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계속 파악을 하고 있으니 큰 걱정은 없겠네요. 혹시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뉴스와 민방위로 알려준다니 지켜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