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 유럽에서 아이폰을 넘어서다

Posted by 아디노
2013. 11. 6. 10:32 Tech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사업이 구글과 애플의 힘에 눌려 잘 안되고 있었죠.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많이 개선하였네요.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아이폰을 넘어섰습니다.

윈도폰은 13.7%의 점유율로 애플의 iOS가 보인 10.2%에 앞섰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외에도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과 같은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1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가 71.9%의 비교가 안되게 높은 비율로 앞서고 있어요. 운영체계로만 보면 시장 과점이죠. 하지만 아이폰과 다르게 여러 하드웨어 Maker가 판매하기에 오히려 소비자에겐 유리한 상황입니다.

아무튼 유럽에서라도 윈도폰이 아이폰을 앞서는 이유는 미국에서와 같은 아이폰 애착이 없기 때문이겠죠. 누가 보아도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가 더 우수한거죠. 더구나 유럽에서는 윈도폰이 더 낫다고 소비자에게 평가 받은 것이구요. 물론 노키아에 대한 신호도가 조금은 작용했을거라 보고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