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요다 같은 생물이 14세기 유럽 필사본에 묘사되어 있다

Posted by 아디노
2015. 5. 15. 23:04 Culture

이제 곧 스타워즈의 7번째 에피소드가 영화로 나옵니다. 2015년 12월에 극장에서 볼 수 있을겁니다. 최신작 "포스의 각성"이란 제목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기존 시리즈에서 아주 특이한 인물이 있스니다. 바로 '요다'입니다. 서열이 매우 높아서, 제다이의 그랜드 매스터 칭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해 보이는 동물이 중세 유럽의 필사본 책에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희한한 것을 찾아내었네요.


분위기와 색깔 등을 보면 확실히 요다 본인이거나 같은 종족으로 보여질 정도입니다.물론 손과 발이 조금 이상합니다. 물에서 사는 생물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다와 비슷한 생물이 그려진 시기는 약 700년 전인 14세기입니다. 178대 교황 그레고리오 9세의 'Smithfield Decretals'라는 문서에 그려져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영웅 삼손(Samson) 부분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요다, 14세기 유럽 필사본에 등장


스타워즈 요다


영화 스토리에서 보면 요다가 죽은 나이가 900세라고 합니다. 그러니 오래 살았다고 상상할 수도 있죠. 물론 스타워즈의 세계는 우리와 전혀 다른 세계이기에 이런 상상은 말도 안되겠지만요. 암튼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중세 유럽의 책에는 이와 같은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인은 꽤나 상상력이 풍부했나 봅니다. 특이한 그림을 잘도 그려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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