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특위, 여야의 말도 안되는 야합

Posted by 아디노
2013. 12. 4. 23:02 Media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정치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국정원의 기능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나요? 간첩이 해외에 있는지 국내에 있는지 알고는 계신가요?


야당이 말하는 국정원 개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들은 알고 있을까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구석이 너무 많아요.



국정원은 정보기관으로서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곳입니다. 우리의 주된 적은 북한이며 그들이 우리 주위에 퍼트린 세균과 같은 간첩들이 득실됨을 모르지 않잖아요. "요새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어요?" 라는 말을 믿으세요? 그러면 기업의 스파이는 왜 있나요. "요새 같이 보안이 잘되는 현대시대에 기업스파이는 무슨?"이라는 말은 말도 되지 않잖아요.



반역도당들이 원하는 것은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가정보원 해체입니다. 김정은 돼지와 그 종간나들이 우리 남한에 퍼트린 많은 바이러스들이 아직도 기세가 등등하죠. 이들을 박멸할 지킴이가 바로 국정원입니다. 그들의 팔다리를 다 끊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어요? 아직도 북한의 전쟁위협이 그냥 꿈 속 이야기로만 느껴지세요?



국정원 개혁이라면서 야당이 요구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알고 있어요. 먼저 국내정보요원 폐지입니다. 국내 정보를 수집하지 말라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간첩이 뭘하든 상관 말라?



둘째로 기밀사항이던 국정원 예산을 세부항목별로 국회의원이 통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어느 나라에서 이렇게 한답니까. 국회의원이 국정원 부국장을 겸임하시던지요.



셋째로 국정원의 비밀정보 접근을 차단하겠답니다. 앞으로 국정원을 국가기관에 대해서도 첩보작전을 해야겠군요. 도대체 이게 무슨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끔찍하군요.



넷째로 국정원 내부직원의 기밀 폭로를 보호하겠답니다. 아니 기밀을 다루어야 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이 비밀을 말해도 상관없겠하겠다니 정말로 코메디 수준도 저질입니다. 이건 정보기관 말고도 다른 모든 국가기관도 마찬가지로 정보보호를 지키고 있고, 왠만한 기업들도 다 직원들의 정보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야당 국회의원님들은 세상살이를 안해보셨나 보네요.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입니다. 바로 대공수사권을 폐지하겠답니다. 아리송하네요. 그러면 국정원이 왜 있는 거지요?



저에게 국회의원 시켜주세요. 월급 절반만 받고 저런 분들 보다 훨씬 잘할 자신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