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 비트코인 $1백만 달러 도달 재확인: “인생에서 가장 낙관적”

Posted by 아디노
2026. 2. 19. 13:36 Finance

미국 플로리다 마라라고(Mar-a-Lago)에서 열린 World Liberty Forum 행사와 CNBC 인터뷰에서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극단적 낙관론을 다시 한번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함께 World Liberty Financial(WLFI)의 공동 창립자로서 이번 발언을 통해 크립토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 핵심 발언 요약
에릭 트럼프는 CNBC의 사라 아이젠(Sara Eisen)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I've never been more bullish on Bitcoin in my life.”  
  (제 인생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이렇게 낙관적인 적은 없었습니다.)

- “I do think it hits $1 million... You're going to have volatility with something that has tremendous upside.”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상승 잠재력을 가진 자산이니 변동성은 당연합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이 세대의 자산 클래스(asset class of this generation)”로 규정하며, 장기적으로 필연적인 상승을 강조했다. 과거에도 비슷한 $1M 예측을 여러 차례 했지만, 이번에는 “인생에서 가장 낙관적”이라는 표현으로 강도를 높였다.

### 배경과 논거
트럼프 형제는 전통 금융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하며 크립토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은행들이 2021년 가족 사업 계좌를 폐쇄한 사건을 언급하며 “전통 은행은 폰지 사기(Ponzi scheme)”라고 직격했다. 에릭 트럼프 역시 “우리는 크립토에 선도적으로 뛰어든 게 아니라, 은행들이 우리를 강제로 밀어낸 결과”라고 설명하며 WLFI 프로젝트를 정당화했다.

그의 $1M 예측 근거는 다음과 같다:
- 기관 투자 확대 — 월스트리트와 기관들의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다. (같은 행사에서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이 개인 BTC 보유를 공개하기도 함)
- 규제 명확화 — 트럼프 행정부 2기 아래에서 크립토 친화적 정책 기대
- 고정 공급량 — 2,100만 개 한정으로 인한 희소성
- 역사적 성과 — 2년 전 약 $16,000에서 현재 $66,000~$67,000 수준으로 300% 이상 상승한 점을 예로 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1M은 가능하다”고 봤다.

인터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67,000(하락세)이었으나, 그의 발언 직후 WLFI 토큰은 18% 급등하는 등 시장 심리에 즉각 반영됐다.

### 시장 반응과 의미
- 긍정적 측면 → 트럼프 가족의 영향력 + WLFI 프로젝트(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등 확장 중)가 크립토 생태계에 긍정 신호로 작용.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 크립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상징적 순간”이라고 평가.
- 회의적 시각 → $1M은 현재 가격 대비 약 15배 상승을 의미.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정치적 인물의 예측은 종종 과장 논란을 낳기도 한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역사적으로 이런 낙관 발언 후 단기 조정이 왔다”며 주의 촉구.

에릭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가격 예측을 넘어, 트럼프가가 크립토를 ‘미국 금융 현대화’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WLFI 포럼에서 공개된 파트너십과 스테이블코인 로드맵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이 정말 $1백만 달러에 도달할지는 시간이 증명할 일이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 트럼프 가족의 ‘불리시’ 외침은 크립토 커뮤니티에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HODL러라면 이 낙관의 파도를 타볼 만한 타이밍일지도 모른다.

(2026년 2월 19일 기준, 주요 출처: CNBC 인터뷰, Bitcoin Magazine, News.Bitcoin.com, The Block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