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부정선거 관련 대국민 연설에서 선거 시스템 취약점 공개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대국민 연설에서 취임 후 미국의 경제 안보 성과를 강조한 뒤, 미국 선거 시스템의 심각한 취약점과 외국 개입 의혹을 담은 기밀 정보를 대대적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연설 초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2년 전과 비교해 안전하고 강하며 부유해졌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 완화, 감세 조치, 처방약 가격 인하, 국경 통제 강화, 군사력 증강, 베네수엘라와 이란에서의 외교 성과 등을 언급하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인플레이션이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연설의 핵심은 선거 무결성 문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직한 선거가 없으면 어떤 나라도 위대해질 수 없다고 지적하며, 미국 선거 인프라의 충격적인 취약점을 드러내는 정보를 즉시 기밀 해제한다고 선언했다. 이 자료는 백악관 정부투명성 태스크포스와 정보기관 협력으로 수집됐으며, whitehouse.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공개된 문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20년 선거를 전후해 중국이 대규모로 미국 유권자 데이터를 침해했다는 점이다. 중국은 약 2억 2천만 명에 달하는 미국 유권자 파일(이름, 주소, 전화번호, 정당 선호도 등)을 불법적으로 확보했으며, 별도의 데이터 악용 부서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관 내부의 딥스테이트 구성원들이 이 사실을 대통령과 국민에게 은폐했다는 증거도 포함됐다.
둘째, 미국 정보기관들은 2020년부터 유권자 등록 파일 침해를 파악했으나 경고를 숨겼고, 대통령 일일 브리핑에서도 관련 내용을 의도적으로 제외했다. CIA 보고서는 중국공산당이 2018년부터 미국 대통령(트럼프) 재선을 막기 위해 기업, 언론, 국내 세력을 활용한 전략을 세웠다고 지적했다.
셋째, 전자투표기와 개표 시스템의 취약성을 확인하는 정보기관 평가 자료를 공개했다.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등 적대국이 선거 인프라를 침해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가 특히 취약하다는 내용이다. 베네수엘라 사례처럼 득표 수를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언급됐다.
넷째, 미시간주에서 민주당 관련 조직의 허위 유권자 등록과 금전 거래 의혹 등 선거 부정 증거가 FBI 수사에도 불구하고 은폐됐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다섯째, 국토안보부 조사 결과 약 27만 8천 명의 비시민권자가 연방 선거 유권자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장악 주들의 비협조로 실제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안보부에 비시민권자 명부 정리 지시를 내렸으며, 주 정부에 취약점 통보와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의회에 SAVE America Act 통과를 촉구하며, 사진 부착 유권자 신분증 제시, 시민권 증명 의무화, 제한적 우편투표 등을 핵심 내용으로 제시했다.
연설 후 백악관은 추가 포스팅을 통해 선거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점을 재강조했다. 수억 명 유권자 정보 유출, 투표기 해킹 위험, 비시민권자 등록, 우편투표 부정 가능성 등을 나열하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모든 미국인이 당파를 초월해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하며, 국민들에게 의원들에게 SAVE America Act 통과를 요구하는 전화를 걸어줄 것을 요청했다.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없다면 위대한 나라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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