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시간 선거 투표 감시원 증언: “군 투표용지 전부 바이든, 등록 유권자 없음”

Posted by 아디노
2026. 8. 6. 13:22 Media

2020년 11월 3일 미국 대선 당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투표 감시를 했던 한 여성의 증언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X에 올라온 영상과 함께 확산된 이 증언은 미시간 상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서 나온 것으로, 군 투표용지(military ballots) 처리 과정에서 심각한 이상 징후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증언자 패티 맥머레이(Patty McMurray)는 공화당 측 투표 감시원으로, 9년간의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0년 12월 1일 랜싱의 빈스펠드 오피스 빌딩에서 열린 미시간 상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군 투표용지 중 등록된 유권자의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투표용지들은 전부 똑같은 제록스 복사본처럼 보였다. 전부 바이든에게 투표한 것이었고, 트럼프에게 투표한 것은 단 한 장도 없었다. 유권자 중 등록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이름과 주소, 그리고 생년월일 1/1/2020을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다. 이 날짜를 넣으면 시스템이 등록되지 않은 유권자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오버라이드(강제 통과)된다. 나는 그날 그런 사례를 여러 번 목격했다. 전자 투표 명부에도, 보충 업데이트된 투표 명부에도 없는 사람들을 이렇게 처리했다.”

맥머레이는 군 투표용지가 들어올 때마다 감시원들에게 “잠시 휴식을 취하라”고 지시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공화당 측 감시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려 하면 선거 관리 직원들이 “안 된다”고 거부했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또한 TCF센터에는 민주당 측을 지지하는 듯한 선동 세력이 많았고, 공화당 감시원들은 식사를 위해 위층으로 올라가라는 지시를 받은 반면, 반대쪽은 같은 층에서 식사를 제공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증언은 당시 청문회에서 나온 여러 진술 중 하나였다. 같은 날 다른 감시원들과 관계자들도 TCF센터에서의 투표 집계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는 투표용지가 여러 차례 재스캔되어 중복 집계된 것 같다는 주장을, 또 다른 이들은 늦은 시간에 투표용지 상자가 반입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멜리사 카로네(Melissa Carone)라는 인물은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 계약 직원으로 일하면서 투표용지 배치가 8~10차례 반복 스캔되는 것을 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미시간 주 국무장관실과 디트로이트 선거 당국은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거나 “절차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생년월일 1/1/2020 같은 날짜는 일부 군 투표나 해외 부재자 투표(UOCAVA)에서 완전한 정보가 없을 때 사용하는 임시 입력값일 수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미시간 주에서는 군인과 해외 거주 유권자의 투표용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자 투표 명부에 기본값을 넣는 관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시간 상원 감독위원회는 공화당 의원들이 주도한 조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다수의 진술과 자료를 검토했으나,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을 정도의 광범위한 부정선거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투표 감시 절차의 투명성 부족, 양측 감시원 간 갈등, 일부 행정 처리 상의 문제점 등은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관련 소송들도 대부분 법원에서 기각되거나 철회되었다. 웨인 카운티 순회법원 판사는 일부 감시원들의 주장을 “신뢰할 수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증언이 2026년 현재 다시 확산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2020년 대선 당시의 여러 이상 징후 주장들이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일부 지지층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군 투표용지가 전부 한 후보에게만 집중되고,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시스템 오버라이드로 처리됐다는 내용은 통계적으로도 자연스럽지 않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킨다. 군인의 정치 성향이 일반적으로 보수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증언은 2020년 대선 이후 미시간에서 제기된 수많은 문제 제기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러나 “등록되지 않은 유권자의 투표용지가 동일한 복사본처럼 보이고, 전부 한 후보에게만 갔으며, 시스템 오버라이드로 처리됐다”는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자극하였었다. 최근 비밀해제로 공개된 정보에서는 이러한 부정선거가 사실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