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댓글 부대, 적공일꾼을 김정은이 공개 자랑하다

Posted by 아디노
2013. 11. 13. 20:33 Media

김정은은 핵, 미사일과 함께 사이버전을 3대 전쟁수단으로 본답니다. 외국에서 공부했다더니 우리나라에서 대응하기 힘든 수단을 쓰네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포털의 뉴스나 게시판, 블로그를 봐도 실제 글을 쓰는 사람은 적잖아요. 그런데 마구 댓글을 달면 기사를 보고 댓글로 동향을 보려던 일반 사람들은 선동될 수 있을거에요. 그래서 국정원에선 이들과 싸우려 했겠죠.



쉽게 오해하는게 국정원도 댓글을 달아 여론을 바꾸려 했다고 생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북한의 댓글 부대는 수천명이 넘어요. 해킹부대만 1700명이라니 댓글부대는 짐작도 안가네요. 거기에 남쪽에도 북한에 동조해서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이들과 맞서 국정원의 수십명이 달아도 택도 없죠. 제가 생각하기에 국정원의 심리전이란 북한의 "적공 일꾼"을 상대로 역으로 사상해제를 하는거 같네요. 적공일꾼은 대남 심리전을 하는 자들을 말해요. 지금까지 비공개였다가 '제4차 군 적공일꾼 열성자회의'에서 대규모 인원을 공개했네요.





사실 김정은은 모르는게 자유민주주의의 강점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서 힘이 나온다는거죠. 그래서 전쟁나면 도망가겠다는 사람이 많으면 망하지만, 싸우겠다는 사람이 많으면 사회주의는 자유민주주의를 못이겨요. 북조선의 댓글 부대를 상대로 오히려 그들이 모르던 사실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요.


아무리 사상교육을 충실히 한 사람들로 꾸렸어도 진실과 마주치면 무너지게 되요. 예전에나 북한의 선전방송이 통하지 이제는 안되잖아요. 일부 남한이 무너져 이익을 볼 생각이 있는자들만 북에 동죠하죠. 잘 보면 이석기를 포함하여 그들은 미국에 자녀를 유학보냈잖아요.



김정일, 김정은이 얼마나 인민들의 피를 빨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군사력 외에 북조선이 대한민국을 넘는건 없어요. 미국은 대한민국을 절대 포기 못해요. 한국 경제가 무너지면 세계와 미국의 경제도 휘청거리는걸 알거든요. 또한 영국, 일본 다음으로 충실한 동맹을 포기하는 약자정신이 미국 카우보이에겐 없죠.


중국은 미국 항공모함이 북경 근처로 와도 아무 소리 못해요.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군사력이 상대가 안되거든요. 더구나 중국은 북한을 점령하면 했지 도와줄 생각이 없어요. 그들이 원하는건 중국의 동맹국인 대한민국이에요.



2013/10/29 - 북한의 대남선전선동 목적의 SNS 계정이 300개가 넘는다

2013/11/01 - 전공노와 전교조의 조직적 대선개입 댓글 의혹

2013/11/08 - 전공노 대선 선거개입 압수수색, 짜르고 대신 청년취업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