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4차 방북 관련 북한 비핵화 진행 평가

Posted by 아디노
2018. 9. 29. 21:14 Media

VOA 뉴스에서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4차 방북 관련하여 현재 북한 비핵화의 진행 상황을 평가하였다. 전문가 2명의 평가는 냉정하다.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4차 방북 관련 북한 비핵화 진행 평가


먼저 폼페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의 목적이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 와서 전달한 북한 입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중간에 속이지 않았는지 북한에 직접 묻고 답을 얻겠다는 것이다. 고의적이거나 우연적인 배달사고가 없는지 확인할 것이다.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4차 방북 관련 북한 비핵화 진행 평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북한의 시간 끌기를 돕는 것과 같을 위험성이 있다고 보았다. 미국의 인내심을 북한에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 끌려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평가하였다. 겉으로 보는 것과 달리 비핵화 조치는 미흡하다고 한다. 평화가 왔다는 메시지와는 달리 실제적 내용을 보면 구체적으로 실행될 항목이 없다. 전문가는 사찰 수용은 필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북한의 핵 신고인데 이것 역시 빠져있다고 한다.


결국 북한 비핵화가 실제적으로 진행되고 남북한 사이에 평화가 오는지 여부는 북한 핵물질과 시설 리스트의 신고, 자유롭과 완전한 사찰 진행의 2가지이다. 이것이 없으면 핵 물질을 숨길 수 있다. 예전과 다름없는 적당한 수준의 타협으로 이로 인해 남한의 공산화와 한반도의 중국 속국화가 진행될 것이다.


이러한 사찰과 핵 목록에 대한 위험성도 언급되었다. 북한이 검증 기준을 세우고 미국이 이에 따르는 것이다. 예전 클린터, 오바마 정부가 행하던 협상이다. 이런 식으로 클린턴은 눈가림을 했고, 오바마는 이란과 이런 식으로 가짜 협상을 했다. 그 결과 이란의 핵 위협은 중대한 수준에 도달했다. 북한이 핵을 숨긴 위장 평화는 한국의 망국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외국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을 옹호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도 보고 있다. 뉴스에 나온 전문가는 이에 대해 매우 직접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김정은은 아직 비핵화 약속을 안지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