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책을 읽으려면 독서 아이디어 색인(index)를 사용하라.

읽고 있거나 읽었던 책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이 있으셨죠? 그래서 기억해 놓으려 노력하게 됩니다. 너무나 마음에 드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중요한 부분을 잊어 버리기 매우 쉬워요. 기억은 망각되니 마련이니까요. 그렇다면 독서를 위한 아이디어 색인(index)를 사용해 보세요.

우리는 중요한 부분을 다시 찾으려 해도 어느 페이지에 있는지 기억하기 힘들어요. 심지어 어느 책에 원하는 내용이 있었는지도 알기 힘들죠. 하지만 책을 읽고 있을 때 아이디어에 관하여 인덱스를 사용하면 나중에 유용합니다. 중요한 글과 인용할 문구를 열거하고 페이지 번호 까지 적어 놓아 사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읽던 내용을 가지고 글을 쓰고 싶다면 특히 필수적인 겁니다. 전문적 작가들은 이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요. 글감을 모아놓는거죠. 블로그를 하는 분들도 이러한 아이디어 색인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다시 찾을 때에 발생하던 귀찮은 작업을 대폭 줄일 수 있어요.

원래 색인(index)라고 하면, 인덱스 카드 등이 있거든요. 내용을 별도의 메모지나 카드에 적어 놓는 거에요. 도서관에서 많이 사용하죠.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는 이런 방법을 많이 사용했어요. 작가들은 잠시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어 놓고 나중에 다시 보는 거죠.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그러한 고전적 방법 외에, 책을 읽으면서 하는 벙법에 대한 것입니다. 바로 목차나 표지에 자신만의 색인을 만들어 가는 겁니다. 중요한 아이디어를 리스트로 쌓아 놓습니다. 기억할만한 내용이 나오면 별도의 인덱스로 적어 놓습니다. 본문의 몇 페이지인지 표기하는 거죠. 간단한 핵심 내용도 표기할 수 있습니다. 한 권을 다 읽으면 상당한 분량의 메모가 축적하게 되죠.

이러한 아이디어 색인이 굉장한 효과를 보는 경우는 역시 오래 전에 읽은 책을 다시 살필 때입니다. 자신이 메모한 내용만 보아도 속에 무엇이 쓰여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한 내용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페이지를 찾아가면 됩니다. 그러니 중요한 내용을 맨 앞에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내용을 표기할 수는 없으니 항상 페이지를 표기해 놓으세요.

정말 더 생산적으로 메모를 하고, 읽은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확실히 기억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적혀 있는 아이디어를 다시 기억하는 용도만이 아니라 나중에 인용하고 별도의 글을 쓰려고 할 때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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