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미디어의 ‘극우’ 낙인에 반박, “안전한 국경·도시, 합리적인 재정은 상식이다”

Posted by 아디노
2026. 7. 24. 14:55 Media

일론 머스크가 최근 The Economist와의 인터뷰에서 레거시 미디어가 평범한 사람들을 ‘극우’로 규정하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발언 클립이 머스크가 설립한 PAC 계정인 @america를 통해 확산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26년 7월 23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The Economist 편집장 재니 민턴 베도스(Zanny Minton Beddoes)는 머스크가 유럽의 일부 정당을 지지하는 것을 두고 “극우, 심지어 매우 주변적인 정당들까지 지지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머스크는 단호히 반박했다.

“아니요. 나는 평범한 사람들을 지지합니다. 당신들이 거짓으로 극우라고 부르는 사람들 말입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물었다.

“자,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이 끔찍하게 들리나요? 안전한 국경을 가져야 한다, 안전한 도시를 가져야 한다, 합리적인 재정지출을 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중 어떤 것이 극우적이고 주변적인 주장입니까?”

머스크는 인터뷰 중 미디어에 직접 경고하기도 했다. “미디어의 극우에 대한 터무니없는 규정에 대해 경고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거짓이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입니다.”

이 발언이 담긴 영상은 7월 23일 @america 계정에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머스크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레거시 미디어는 평범한 사람들을 ‘극우’로 잘못 규정하려 해왔다.




다음 중 어떤 것이 나쁜가?

- 안전한 국경
- 안전한 도시
- 합리적인 재정지출
- 공정한 사법 시스템
- 표현의 자유
- 자기 보호

이것들은 상식적인 원칙이다.
미디어가 당신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america는 머스크가 설립한 PAC으로, 안전한 국경, 합리적인 재정, 안전한 도시, 공정한 사법, 표현의 자유, 자기 보호를 지지하는 후보들을 후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정은 머스크의 인터뷰 발언을 정확히 반영하면서 미디어의 왜곡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머스크의 지적은 타당하다. 안전한 국경을 원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원하며, 정부의 무분별한 재정지출에 반대하는 것이 어떻게 ‘극단’이 될 수 있는가. 공정한 법 집행과 표현의 자유, 자신을 지킬 권리를 주장하는 것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기본적인 가치다.

미디어가 이러한 상식을 ‘극우’라는 낙인으로 덮어씌우는 것은 토론을 왜곡하고, 정상적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결과를 낳는다. 머스크가 지적한 대로, 이는 단순한 정치적 견해 차이가 아니라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에 가깝다.

머스크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치에 지나치게 깊이 관여했다고 일부 인정하면서도, 재정 적자 문제 해결과 같은 실질적인 목표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극우’라는 프레임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자신이 지지하는 것은 특수한 이념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레거시 미디어가 여전히 특정 가치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쉽게 극단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머스크의 이번 발언은 그런 관행에 대한 정당한 반박이다. 안전한 국경, 안전한 도시, 합리적인 재정, 공정한 사법, 표현의 자유, 자기 보호. 이 원칙들이 정말 ‘극우’인지, 아니면 미디어가 만들어낸 허상인지,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할 때다.

출처
- The Economist Insider, 일론 머스크 인터뷰 (2026년 7월 23일, 재니 민턴 베도스 진행)
- X @america 게시물 (2026년 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