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100년 이내 인공지능은 인간을 초월한다고 경고

Posted by 아디노
2015. 7. 21. 23:03 Tech

런던에서 개최된 'Zeitgeist 2015' 컨퍼런스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2014년 BBC News와의 인터뷰에서도 '인공지능의 진화는 지구 종말을 의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2015년 1월에 엘론 머스크, 빌 게이츠, 스티븐 호킹 박사와 많은 학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위험을 알렸습니다. 인공지능의 오동작으로 인해 인간에게 위험이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언제든지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연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인공지능 연구는 일시적으로 주춤했었습니다. 그런데 IBM이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 사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왓슨'을 개발하면서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 스티븐 호킹


스티븐 호킹, 100년 이내 인공지능은 인간을 초월한다고 경고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Google과 Facebook 등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에서도 개발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Apple이 개발하고 있는 iPhone, iPad에 탑재되고 있는 음성인식 'Siri'와 Google의 자동운전 시스템 등에도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150개의 스타트업 기업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옥스퍼드 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170명의 연구자 중 18%가 '향후 인공지능은 인간의 존재를 위협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13%는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불이익이 된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자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2014년에 Twitter에서 '인공지능은 핵무기보다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호킹 박사는 앞으로 100년 이내에 인공 지능이 인간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넘을 때, 이것이 인류와 협력할 목적을 갖게 할 필요가 있고, 또한 전체 개발을 인류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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