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시간 SNS 쓰는 청소년은 심리적 고통이 크다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등의 SNS는 많은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될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그런 SNS 가운데 Twitter와 Facebook 같은 웹 기반의 플랫폼과 10대 청소녕의 정신건강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쓰는 10대 젊은이는 심리적 고통과 자살을 염려하는 비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이 많이 활용하는 것부터 인스타그램(Instagram), 바인(Vine) 등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주로 올리는 것까지 다양하게 조사했습니다. 이렇듯 SNS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생활에 들어와 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용비율은 매우 높다
그런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연결된 SNS와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의 관계를 조사한 보고서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환경위생연구소가 공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오타와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으로 조사대상의 수는 753명입니다. 남녀비는 45:55로 여자가 조금 더 많았습니다. 조사 대상자 연령의 중앙값은 14.1살이었습니다.
조사에서는 학생들에게 SNS를 이용할 때의 습관, 정신건강, 정신적으로 만족하는지, 정신적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등의 질문을 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25.2%의 학생이 하루에 2시간 이상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전체의 54.3%는 하루에 2시간 미만으로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20.5%는 SNS을 거의 하지않거나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습니다.
SNS 이용빈도는 연령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12학년(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전체의 90% 이상이 일상적으로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매일 2시간 SNS 쓰는 청소년은 심리적 고통이 크다
이번 조사에서는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는 학생에게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의 사람이 많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정신적으로 불안전한 상태의 사람이 의미하는 것은 불안, 신경증, 우울증의 징후를 가지는 심리적 고통을 말합니다. 또한 자살 염려나 정신적으로 충족되지 않았다고고 느끼는 학생들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단 이번 연구에서는 SNS의 이용시간과 정신상태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별도로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정신건강에 문제를 가진 10대 젊은이가 고독감 등으로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SNS와 정신건강 사이의 관계성은 매우 복잡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SNS를 쓰니까 정신적 문제가 생긴다라고 설명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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